전 임직원 지역사회 공헌 앞장

삼성전자는 '기업발전도 그 토대가 되는 사회가 건강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육, 환경보전,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더 나은 삶을 도모하는 기술혁신(Innovation to support the development of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 의료 분야에 초점을 맞춘 '어린이에게 희망을 (Hope for Children)'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그동안 지역별로 이뤄져 온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2013년까지 55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1인당 평균 봉사 시간은 9.7시간이며, 봉사팀은 국내를 기준으로 1,248개가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9개 해외 총괄, 국내 8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신 등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봉사팀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전담조직에서 전문사회복지사(10명)를 배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준기자 realpeac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