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요원 일탈행위. 사진=연합뉴스 영상 화면 캡처
'기무사 요원 일탈행위'

기무사 요원들의 일탈 행위가 연이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기무사는 기무사 내부 감찰 중 일부 부대원의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돼 징계조치가 내렸다고 밝혔다. 징계 이유도 소속 장교들의 성적 일탈행위, 절도 행위 등 다양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의 간통 등 일탈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내부기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육군 모 사단 기무부대장이었던 한 중령은 최근 부적절한 관계에 있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해당 중령은 이일로 보직 해직을 당했다.

또다른 다른 간부급 기무요원은 후배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이 제기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강원도 전방부대에 근무하는 기무사 요원 한 중사는 2013년 말 여군 숙소에서 속옷을 몰래 훔친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됐다.

기무사 요원 일탈 행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기무사 요원 일탈 행위, 저런 사람들이 나라를 지킨다니…" "기무사 요원 일탈 행위, 정말 한심하네" "기무사 요원 일탈 행위,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