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핵심입지 동서(예정) 남북 잇는 호텔네트워크 완성

제주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드러내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증설되고 있는 제주도 호텔들은 풍부한 관광수요와 희소성 면에서 투자가치가 주목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미 여러 호텔들이 속속 들어서는 가운데 최근 제주도 내 동, 서(예정), 남, 북 주요 핵심 지역에 자리잡아 호텔네트워크를 마련한 브랜드 호텔이 분양에 돌입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 내 ‘디아일랜드’ 호텔을 공급해온 제이디홀딩스는 지난 14일 모델하우스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의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실제 제이디홀딩스는 지난 2012년 서귀포에서 ‘디아일랜드 블루’ 143실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 성산포에 ‘디아일랜드 마리나’ 215실을 공급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말 오픈한 디아일랜드 블루의 경우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보장한 투자 수익금(년 10.5%)을 약속대로 지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의 경우 공급계약서와 융자 활용 시 임대료11%+대출이자5% 에 대한 임대 관리 위탁 계약서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분양하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가 가세하면서 제주도에는 남쪽 서귀포와 동쪽 성산포, 북쪽 신제주 연동을 연결하는 총 715실 규모의 디아일랜드 호텔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 입장에서도 여행 일정에 맞춰 편리한 곳에서 숙박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분양관계자는 “더호텔카지노, 소울메트로 등 객실공급 마케팅제휴, 미국호텔협회(AHLA)교육원업무제휴, LG전자와의 업무제휴로 제주 최초 유비쿼터스호텔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의 객실 357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호텔이다. 객실은 지상3층~지상 18층에 총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들어서게 되며,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고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호텔의 강점은 실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성을 꼽을 수 있다. 최고의 입지 여건이 이를 뒷받침하는 이유다. 호텔이 들어선 신제주 연동 일대는 이른바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제주도 핵심 관광지이자 숙박ㆍ쇼핑ㆍ문화의 중심지다.

현재 계약자 고객 특별선물로 1차 사업지 디아일랜드 블루 2박 숙박권과 제주도 2인왕복항공권을 준다. 또한 분양주 혜택으로는 호텔 무료 7일 숙박권, 도내 골프장 특별 할인 혜택, 승마, 요트 등 특별할인과 세무 대행 무료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교대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586-0177



이홍우기자 Ih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