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천이피에스(대표 나영준)는 완충 포장재, 박스, 보온 단열재 등 각종 스티로폼(EPS:Expanded Polystyrene)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경기도 화성에 공장(부지 14,850㎡)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한발 앞선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 최대 세키스이 화학공업 그룹 한국법인 세키스이코리아와 지분투자(20%), 기술개발 협력으로 발포플라스틱 기술을 선점하고, 최첨단 설비를 거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EPS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1998년 인천수지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의 사명인 인천이피에스로 법인전환했으며 최근 4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해 오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나영준 대표는 “스티로품 관련 분야에서 40여 년 동안 한우물을 파왔기 때문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품질향상 및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피에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완충성이 뛰어나다. 또 증기 가열로 성형 가공하기 때문에 위생성이 좋은 데다 열 차단성도 좋다. 게다가 방수성과 경량성의 특성을 모두 갖췄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EPS제품은 농 수산포장재, 전기. 전자제품 완충포장재 및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를 생산제품의 국내 및 해외시장을 넓히고 연구개발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들의 수요증가에 맞춰 제2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또 최신 설비 도입과 인재 영입을 통하여 국내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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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기자 l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