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름으로 청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팟캐스트가 있어 화제다. 일명 ‘개수작’ 방송으로 불리는 ‘개인투자자 수익대박 작전’이 그 주인공.

지난 2012년 방송돼 열풍을 모은 ‘잡주는 없다’의 시즌2 격인 ‘개수작’ 방송은 개인투자자 수익 대박작전을 세우며, 현재 주식시장에 있는 작전세력의 개수작을 파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개구리투자클럽 대표 양순모씨와 재무설계 주치의 김대권, 유명 애널리스트 하창봉 전문가가 이끌어가며, 개인투자자들의 흥미로운 소재거리를 풀어냄으로써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오프닝 방송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4일 방송 첫 회 1부에서 양순모대표가 3대 작전주의 세력의 개수작을 낱낱이 파헤친 내용을 전했다. 2부 녹화에서는 시장의 방향성 예측 및 재무설계, 보험의 함정에 대해서 김대권씨와 하창봉 전문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수작팀의 복귀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수작, 이름만 들어도 재밌네",, “개수작, 입에 착착 감기네”, "대체 어떤 개수작 파헤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수작’은 방송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 첫 회 해프닝으로 관심을 모은바 있다.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00시 공개하기로 했던 개수작 공식 홈페이지(www.gsj.co.kr)가 전일 밤 11시까지도 올라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 결국 만우절 거짓말처럼 갑작스럽게 나타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