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한산성 트레킹, 여성리더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 열어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지난 12일 남한산성에서 여성리더 소통을 위한 트레킹 행사를 열고 여성인재 소통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여성리더 트레킹 행사는 최병오 회장의 여성 인력들의 감성과 창의적인 역량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여성리더들의 사기증진과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오 회장은 “사내 여성인력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 절반가량 차지하고, 여성 인재들이 패션 기업에서 필요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여성 인재 육성과 역량 발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그룹형지 및 계열사 우성 I&C, 캐리스노트 등의 과장급 이상 여성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침 9시30분 남한산성 산성종로를 출발해 북문, 수어장대를 지나 남문으로 돌아오는 약 3.8km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최병오 회장은 지난 2일 역삼동 본사에서 대리점 여성 대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컬러와 스타일 매칭 교육’을 열었다. 강사로 초빙된 퍼스널이미지연구소의 강진주 소장은 전문적인 컬러와 코디제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대리점 대표들의 경영 지식과 고객 제안 능력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