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하나금융타운 1단계 사업(친환경 데이터센터)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말 확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청라국제도시와 영종지구에서 열린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하나금융타운에 투자할 새로운 외국인 투자자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 말쯤 외국인 투자자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건설단계에서 고용효과 6000여명, 상주인구는 7000여명, 통합콜센터 등 신규 고용창출도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방세 등의 세수효과도 매년 280억원 이상이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그중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청라더샵 레이크파크를 주목 할 만하다. 이미 입주를 마친 이 단지는 현재 시행사 보유분으로 남아있던 잔여물량을 분양중에 있다.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58층의 초고층 규모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5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0~209㎡ 76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6월 개장을 앞둔 약 70만㎡ 규모의 청라중앙호수공원이 바로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은 레저 . 전통 . 예술 . 생태 등 공간으로 구분되며 폭 10m, 길이 4.8km의 순환도로와 길이 4.5km의 산책로로 연결된다. 청라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부분 세대에서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며, 일부 세대에 한해 골프장 및 서해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지난해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가 오픈을 했고, 올해 CGV 및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입점할 예정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교통 또한 편리해졌다. 작년 6월 개통한 안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 됨으로서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청라IC를 타고 서울 상암까지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 6월 이후에는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사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운영 중인 청라 BRT(간선급행버스)와 함께 서울 출퇴근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졌다, 대형 욕탕 및 건식.습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이 설치되었으며, 스크린골프장 . 골프연습실 . 휘트니스센터 등 운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문고·키즈룸·독서실·스트레스 해소방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조경은 더욱 놀랍다. 건폐율이 8.98%에 불과해 단지 환경이 매우 쾌적하며, 녹지율이 46%에 달해 단지 절반 가까이 조경공간으로 조성됐다. 단지 안에 생태연못원 . 대지예술원·야생초화원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 넉넉하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3곳과 웰빙 . 멀티정원을 비롯해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과 부대시설이 잘 갖춰졌다. 단지내에 펼쳐진 메타세콰이어 길은 단지 조경의 백미로 남이섬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물소리와 음향시스템을 접목시킨 음악커널(수로)이 설치되어 이색적인 보행로를 조성했다.

100~137㎡ 시행사 보유분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032-290-4585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