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코리아(대표 정경석ㆍ사진)는 세계 각국의 유명 커피 원산지로부터 품질 좋은 생두를 수입ㆍ로스팅해 국내 프렌차이즈 커피점에 납품하는 전문 업체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공장이 주공장으로 2700㎡규모다. 산지에서 들여온 생두는 이 곳에서 섬세한 로스팅 과정을 거쳐 전국 1,200여 개 커피전문점에 원두를 제공한다.

이 회사가 2004년부터 직수입하고 있는 유기농 콜롬비아 타타마 커피는 독일 BSC 인증과 2009년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커피도 식품이다’라는 가치를 가지고 위생적인 로스팅 시스템인 에어클리닝 로스팅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두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에스프레소코리아는 이탈리아 전통방식을 재현하고자 개발한 IHM( Indirect Heating Method) 로스팅으로 커피를 로스팅해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일정한 온도에서 알맞게 생두 속까지 열을 전달해 각 커피의 특징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정경석 대표는 “맛있는 커피한잔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유명 커피 원산지를 수확시기에 맞춰 찾아 간다”며 “2001년 1월 창립 후 13년 동안 줄곧 좋은 생두만을 엄선하고 축척된 로스팅 기술로 명품커피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지켜 고객만족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유기농커피티백, 드립백 독도커피를 개발해 홈쇼핑 등 50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마트용 원두커피는 전국 농협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카페 보니또 커피전문점 50개 지점도 운영하며 커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카페 보니또는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모던하고 독특하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주는 쾌적한 공간 속에서 자연을 닮은 나무의자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의 베이스가 되는 에스프레소 원두는 산지별 5가지 원두를 블랜딩한다. 예가체프의 풍부한 아로마와 중미커피의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커피이다. 그 어떤 에스프레소보다 더 풍부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깔끔한 끝맛과 달콤한 캬라멜 향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정 대표는 “성공 창업을 위해 카페 보니또는 가맹비용이 없으며 직영 인테리어 팀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기 창업비용을 줄인다”며 “실제매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교육장에서 메뉴 및 서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hankook.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