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대회장 윤경숙, 조직위원장 허수정, 집행위원장 박동현) 대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청시네마와 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코리아와 윤가명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40여개국을 대표하는 미인들이 서울 메이필드 호텔 및 강원도 일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홍보할 전망이다.
그러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의 갖가지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외모의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이들은 지속적 열정과 끈질긴 집념을 통해 이번 대회를 멋지게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방을 쓰는 베네수엘라 참가자가 복통을 앓았을 때 빠른 대응으로 낫게 해줬다고 술회한 그녀는 비상약이라 할지라도 아무 제품이나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라벨을 꼼꼼히 봐야만 엉뚱한 처방을 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타타르스탄에서 온 참가자가 열이 심해 주변의 약을 써서 치료해줬다는 에피소드도 전한 그녀는 의료 기술 뿐만 아니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회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을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미의 사절단으로서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유문화를 배우고 계획을 꼭 완성하는 이번 대회로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역별 대회를 거쳐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했다는 그녀는 나 자신이 단계별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호 이러한 과정들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우정을 쌓고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자국의 최고로서 모든 사람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번 미스글로벌뷰티퀸 대회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대회는 1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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