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경환 ㈜유디 홍보 기획팀 팀장, 김종명 ㈜유디 사장,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 강대성 (사)굿피플인터내셔널 상임이사, 경욱현 (사)굿피플인터내셔널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제공)

9일 기부마라톤대회 업무 협약 맺어

유디치과는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사)굿피플인터내셔널(굿피플)대회의실에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과 김종명 ㈜유디 사장,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경욱현 굿피플 부회장 및 양 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마라톤대회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월 12일에 열리는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8기부마라톤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통해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질환아동을 돕는 지원 사업을 같이 하기로 합의했다.

1999년 2월 설립된 굿피플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과 헌터증후군, 당원병, 폼페병, 에이퍼트 증후군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위해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유디치과가 제공한 이번 기부마라톤대회 후원금 및 수익금은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질환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유디치과는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구강건강 소외아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유디치과는 기부마라톤대회를 통해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알리고, 환우와 가정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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