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947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토건사를 모태로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종합건설회사로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해양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58년 한강 인도교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경인고속도로 건설, 다목적댐 공사, 항만 공사 등 60년대 기간산업 건설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70년대 초 국내 최초의 고리 원자력 1호기 착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건설된 국내 원자력발전소 총 18기 중 12기를 현대건설이 시공하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60년 가까이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회사로 국내의 대표적인 교량, 댐, 도로 대부분 시공했을 정도로 탁월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 건설 전문지인 미국의 ‘ENR’지로부터 매년 세계 10~20위권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1965년 업계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 태국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행한 이래 지금까지 중동, 동남아, 미주 등 전 세계 47개국에 진출하여 628건의 공사를 수행하며 496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고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도약, 희망찬 미래’로 정하고 정도 경영, 고객중시 경영, 성장동력 확보 라는3대 목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수주 목표는 8조8,200억원, 매출 목표는 5조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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