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김수철 테츠카 모토노부. (사진=슈퍼액션 중계 영상 캡쳐)
'로드FC' '김수철'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일정'

로드FC 김수철이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테츠카 모토노부에 KO승을 거뒀다.

이날 로드FC 3번째로 치러진 밴텀급 경기에서 김수철은 강력한 펀치 세례에 이은 파운딩 공격으로 테츠카 모토노부에 1라운드 1분 58초만에 KO승을 거뒀다.

김수철은 테츠카 모토노부를 초반부터 코너로 몰아붙여 공방전을 이어갔다. 펀치가 복부를 중심으로 적중하기 시작하자 테츠카는 급격하게 무너졌고 김수철은 바닥으로 넘어진 테츠카 모토노부를 난타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실로 시원한 경기 결과였다.

김수철은 경기를 마치고 난 인터뷰에서 "사실 시합전에 3주전 쯤에 감기도 심하게 걸리고 부상이 심했데 선후배를 비롯한 많은 동료들이 시합을 위해 많은 걸 희생해 도와줘서 절대 질 수 없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앞서 라이트헤비급에서도 김내철이 노지 류타에 2라운드 KO승을 거뒀고, 플라이급에서 조남진이 야마가미 미키히토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둔데 이어 김수철마저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 선수들이 한일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역시 한일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윤형빈이 한일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철 테츠카 모토노부의 로드FC 경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윤형빈도 타카야 츠쿠다에 저렇게 시원한 승리 부탁해요" "김수철 선수 파운딩 공격 엄청났다" "로드FC 김수철 선수 경기 시원한 펀치 세례" "로드FC 김수철 펀치로 테츠카를 독도로 날려버렸다"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는 대체 언제하는 거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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