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자로 변신한 일본의 전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김연아를 극찬해 화제다.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김연아는 김연아는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연아는 74.92점을 기록하며 쇼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김연아 쇼트 연기에 대해 심사위원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박했다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 쇼트 경기가 끝나고 안도 미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는 노래와 일체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기술이 완벽하고 대단했다.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렇게 연기를 선보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감동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연아는 정말 대단했고 나는 거의 울 뻔했다. 그녀는 정말 좋은 스케이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자피겨 전설 중 한 명인 미셸 콴은 김연아의 연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인 트위터에 "숨이 막히는 연기(Breathtaking)"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 쇼트 1위와 안도 미키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1위, 역시 피겨여왕답네" "김연아 쇼트 1위, 안도 미키도 인정" "김연아 쇼트 1위, 너무 아름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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