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김효주 등 실력·미모 10인김하늘·윤채영 6년 연속 뽑혀김세영·전인지 등 새 얼굴도

왼쪽부터 윤채영, 김하늘, 장한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한국 선수들이 매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KLPG의 위상은 물론, 선수들의 인기도 웬만한 연예 스타 못지 않게 높아가고 있다.

KLPGA는 21일, '2014년 제6대 홍보모델' 1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여자골프의흥행을 도모하고 KLPGA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50위 이내의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그리고 KLPGA 회원(2014년도 시드권자+KLPGA투어 시드순위 70위 이내자) 투표에 의해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올해의 홍보모델은 김세영(21ㆍ미래에셋자산운용), 김자영(23ㆍLG), 김하늘(26ㆍBC카드), 김효주(19ㆍ롯데), 안신애(24), 양수진(23ㆍ정관장), 윤채영(27ㆍ한화), 장하나(22ㆍBC카드), 전인지(20ㆍ하이트진로), 허윤경(24ㆍSBI 저축은행) 등 모두 10명이다.

이들 중 김하늘과 윤채영은 KLPGA 홍보모델을 처음 선정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한 차례도 빠짐없이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김세영과 김효주, 전인지는 이번에 새롭게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주말부터 골프웨어, 캐주얼, 한복의 3가지 콘셉트 스튜디오 촬영을 했다. 이를 통해 제작한 사진은 KLPGA 홈페이지, 협회 매거진, 각종 제작물, 자선활동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홍우기자 lh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