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결승전 후보 시나리오( 출처=FiveThirtyEight )
[주간한국 박병우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최종 결승전에 유타 재즈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맞붙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NBA 20-21 플레이오프는 22일 시작했다.

세븐티식서스는 첫 게임부터 줄곧 파이널 진출 유력 후보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세븐티식서스는 워싱턴 위저스와 7전 4선승제로 치루는 1라운드에서 3차전을 쓸어 담았다. 다음달 1일 예정인 4차전을 이기면 콘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 유타 재즈는 1차전을 패배했다. 그러나 2, 3차전을 연승했다. 두 팀의 4차전은 오는 6월 1일 열린다.

한편 동부 대진표 다른 쪽에서는 밀워키 벅스가 마이애미 히트에 4연승으로, 가장 먼저 콘퍼런스 세미파이널에 도착했다.

30일(현지시간) 통계전문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FTE,FiveThirtyEight)는 10만회 이상의 시뮬레이션과 선수 상태, 상대팀과의 전력 등을 분석한 후 이같은 시나리오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유타 재즈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결승전 진출 확률은 각각 41%와 40%로 추정됐다. 우승 확률은 26%와 18%이다.



박병우 기자 pb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