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봄철 피부 탄력 UP 시키기(上)


몸이 나른해지는 춘곤증을 느끼게 되면서 비로소 봄이 왔음을 절감한다. 하지만 몸만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탄력도 감소하게 마련이다. 피부 탄력 업(UP)을 위한 관리를 통해 ‘피부 탄력 일인자’가 되어 보자.

베이직 케어 - 우선 탄력 저하에 대한 원인을 먼저 살펴보고 간단하게 대처방안을 알아보자.

◑ 피부 탄력 저하의 원인

01>중년층의 자연스러운 피부 나이 증가

- 요즘은 피부만 봐서는 나이를 알 수 없는 시기이다. 항상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을 하는 미시들은 나이보다 훨씬 젊고, 반대로 음주와 흡연 같은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20대는 나이보다 훨씬 늙어보이기도 한다.

02>자외선과 피부 스트레스

- 자외선은 피부 탄력 물질인 콜라겐을 손상시킨다. 거기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공해는 피부 턴오버 능력을 떨어뜨려 피부 탄력 저하의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한번 찡그릴 때마다 한 살 더 먹어보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03>영양 불균형과 호르몬 이상

- 칼로리의 섭취는 많은 반면 비타민이 부족한 식사로 신체의 영양 밸런스 유지가 힘들다. 생각해보라. 일부러 챙겨 먹지 않으면 신선한 과일 한쪽, 야채 한입 먹고 지나갔던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그 뿐만 아니라 피임제의 복용이나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여성 호르몬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탄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 탄력 UP을 위한 제안

01>기초 스킨케어는 기본

- 봄철은 황사 같은 대륙의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건조한 시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우며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도 쉽다. 충분한 수분 공급이 기본이 되는 적절한 기초 관리가 필요하다.

02>스페셜 탄력 관리는 필수

- 특별히 탄력이 저하 되었다고 느껴진다면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탄력 전용 제품을 사용해보자. 탄력 전용 에센스나 크림을 이용하여 꾸준히 관리해 준다면 UP된 피부 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3>균형잡힌 식사는 기본, 적절한 운동은 플러스 알파

-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인 영양 밸런스의 균형을 위해서는 식사 때마다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호르몬 이상은 줄넘기나 산책 혹은 계단 오르내리기 등 간편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단 하루라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자.

◑ 탄력 업 생활 습관 들이기

01> 커피는 줄이고 차를 즐기는 습관 들이기

- 피부 탄력이 걱정 된다면 커피보다는 비타민이 풍부한 녹차가 권장 된다. 왜냐하면 특히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은 비타민 C가 있어야 생성되기 때문이다.

02>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 짜기

- 먹으면 바람 난다는 닭 날개는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 예부터 콜라겐과 단백이 풍부해 윤기 있고 탱탱한 피부 미인이 즐겼다고 한다. 콩이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당근도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

03> 간단한 맨손 체조부터

- 맨손 체조나 간간히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혹은 요즘 유행하는 요가 같은 운동으로 피부 근육을 풀어준다. 얼굴 근육은 아에이오우~를 서너 번 반복하여 준다.

입력시간 : 2004-04-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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