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해독·피부 미용에 좋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 앉은 자세에서 손을 앞으로 올리는 동작
이 동작은 각 기혈에 강한 자극을 줌으로써 호흡을 깊게 하고 단전에 기운의 저장과 소통을 원활하게 해준다.
동시에 내분비 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신체의 내장기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인체에 유해한 해독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그럼으로써 각 장기를 건강하게 만들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하며 특히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효과를 낸다.
먼저 앉는 기본자세부터 해보기로 하자. 이 자세는 사진 1 과 같이 앉되 다음 사항만 주의하면 된다.
첫째로 무릎을 꿇을 때 양 무릎 사이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하면 된다. 둘째로 양 엄지발가락을 포개지 말고 나란히 하여 붙인다. 셋째로 허리는 꼿꼿이 세우고 어깨는 뒤로 젖혀 가슴을 편다. 넷째로 팔은 주먹을 쥐어 뻗어 허벅지 위에 팔목을 세운 상태로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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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세에서 다음을 순서대로 해 보자.
◎ 앉은 기본자세에서 무릎 위 손을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사진 2) 손을 양 옆으로 내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얼숨을 들이 쉰다.
◎ 무릎 앞으로 양손을 삼각형이 되게 가지런히 모은다(사진 3). 이 이후는 서있는 자세에서 손을 앞으로 올리는 동작과 동일하다. 즉 그대로 자연스럽게 위로 손을 들어 올려 머리 위까지 올린다(사진 4).
◎ 손을 끌어 내리면서 수인을 만든다. 손을 끌어 내릴 때는 머리위의 곡선을 타도록 한다.
◎ 수인 자세의 엄지의 홈과 입을 2～3cm 띄운 상태에서 팔이 수평을 이루도록 일치 시키며 팔 전체로 반동을 주며 그대로 1-2초 간 멈춘다(사진 5). (처음부터 여기까지 지속적으로 얼숨을 들이 마시다가 멈춤과 동시에 호흡도 정지시킨다)
◎ “허”하며 얼숨을 내쉬면서 손이 마주된 상태로 단전 이하까지 쓸어내린다.
◎ 다시 자연스럽게 손을 원래 위치로 돌아오며 앉는 기본자세로 돌아간다(사진 1).
이 동작을 할 때도 서 있는 동작과 마찬가지로 온 몸에 약 50%정도 힘을 주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을 지금까지 배운 서있는 동작과 함께 섞어 하면 큰 효과가 있다. 즉 서서 손을 앞으로 올리는 동작 7번, 그리고 앉아서 하는 이 동작을 7번, 그리고 마지막에는 서서 손을 옆으로 올리는 동작 7번, 총 21번을 하면 된다.
아침에 이렇게 21번의 동작을 해보자. 최고의 스트래칭 운동과 함께 온 몸의 기혈이 열리면서 활기가 솟아오르고 하루를 보낼 충분한 기를 축척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녁에 들어와 피곤할 때 이렇게 역시 21번 해보자. 하루의 피곤이 사라지고 활력이 다시 솟아올라 기분좋게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매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항상 단전에 축기가 되어있음을 느끼면서 온몸의 생체 리듬이 균형 있게 유지되어 몸의 안정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갖게 된다. 지난 호에 이야기한 암을 비롯한 온갖 만병과 노화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어할 수 있을 충분한 축기와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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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 미국 State University of New York(Buffalo) 영문학 박사 - 한국외대 영어학부 학부장 - 영미연구소 소장 - 율려선 전수자 - 저서로는 <넥서스 HOW TO TEPS STARTER>, <영어일기 I, II> <영문법 Classic> 등 다수 카페주소: http://cafe.daum.net/yulryeo (율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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