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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지암지암' 동작 스트레스는 '싹~' 활기는 '쑥~'


현대는 일상생활 자체가 스트레스로 싸여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상기가 일어나고 그것에 따른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가 무겁고 두통(편두통)에 시달리며 목뒤와 어깨가 뻣뻣한 것은 그러한 증상이 겉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심해지면 활성산소가 도를 지나쳐 세포의 변화를 가져오고 결국 암으로 발전한다.

물론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이 항상 초월의식을 가져 어떠한 스트레스에도 평안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율려선에서도 그러한 마음 상태에 가기 위해서는 3-4개월의 축기 수련을 마치고 소주천에 이르러야 가능하다.

따라서 오늘은 그러한 수련 없이도 가볍게 머리와 목뒤, 어깨의 기혈을 풀어주어 상기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동작을 배워보자. 그러한 동작으로는 ‘도리도리’와 ‘지암지암’이 있다.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도리도리’라고 한다. 흔든다는 의미에서는 몇 주전에 배운 ‘부라부라’(주간한국 인터넷판에서 확인 가능)와 비슷한데, ‘부라부라’는 몸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비해 ‘도리도리’는 머리의 기혈을 중심으로 운기를 하는 작용을 한다. ‘도리도리’는 목 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기혈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머리에 원활한 기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게 된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가사로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컴퓨터를 많이 쓰는 사람이나 책상에서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이 시간날 때마다 하면 두통 등이 사라진다.

‘도리도리’란 파동의 음률을 사람의 소리로 재현한 것으로, 뱅글뱅글 끊임없이 돌면서 막힌 곳을 뚫는 회전음을 말하는 바, 일명 ‘율려음’이라고도 한다.

다음을 따라해 보자.





․ 몸을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면서 어깨가 고개를 따라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왼쪽으로 최대한 젖힌다(사진1).

․ 다시 반대편으로 최대한 젖힌다(사진 2).

. 천천히 이 동작을 반복하다가 고개를 점점 빨리 움직인다.

․ 양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한 동작으로 하여 10 회 한다.

다음으로는 ‘지암지암’을 배워보자.

‘지암지암’이란 쥔다는 뜻으로 기운을 손아귀에 모아 쥔다는 뜻이다. ‘지암지암’은 두 손을 펼쳤다 쥐었다 하는 동작으로, 이것은 어깨와 팔 부위의 기맥을 뚫는 공법이다.

단전의 기를 손으로 방출, 또는 외부의 기운을 흡기 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어깨나 등쪽에 뭉쳤던 기혈이나 근육이 풀어진다. 그리고 어깨와 팔과 함께 상반신 전체의 기맥에도 자극을 주어 온 몸의 활기가 솟아나게 한다.

다음을 따라해 보자.

․ 양손을 그림과 같이 들어 올리고 손은 가볍게 편다(사진 1).

․ 숨을 들이쉬면서 양손을 힘있게 움켜쥐면서 팔을 몸 쪽으로 강하게 당긴다(사진 2).

․ 입으로 숨을 뱉으면서 사진 1처럼 자연스럽게 손을 펴며 밖으로 밀도록 한다.

. 쥐고 펴는 동작을 하나로 하여 약 10 회 반복한다.

이제 공부나 업무, 집안일을 하다가 머리가 무겁고 목뒤가 뻣뻣해지면 위의 두 동작을 해보자. 매일 몇 번씩 하게 되면 두통이나 목뒤, 어깨가 뭉쳐지는 증상이 차츰 사라져갈 것이다.

세상사의 모든 것은 기운이 원할하게 순환되고 신체가 건강해야 즐거운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하루 몇 분간의 시간내는 것을 아까와 하지말자. 이익과 쾌락만을 위해 앞만 보고 허겁지겁 뛰어가다간 결국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지 않은가.

■ 글쓴이 성경준 교수 약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율려선 사이트 www.sea-zen.net

카페주소 http://cafe.daum.net/yulr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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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11/28 14:57




성경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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