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 한류스타들이 일본 열도를 달구다!

가요계 아이돌 스타 선후배가 12월 일본 열도를 뜨겁게 했다. 2년 만에 군에서 제대한 에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 유포토홀과 효고 아르카익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그는 2년이라는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2000석 전석 매진 사례를 이뤘다. 21일에는 후쿠야서점 신주쿠점에서 그룹 SS501의 박정민이 일본을 방문해 첫 사진집 발매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 것. 이어 아이돌 그룹 유키스도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첫 일본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고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12월 22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한 연말특집 KBS <개그콘서트>에 영화 감독 겸 개그맨 심형래가 영구로 돌아왔다. 심형래는 '달인'코너에 등장해 "영구 없다"라는 한 마디로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달인' 김병만과 슬랩스틱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2. 슬랩스틱 코미디란 이런 것!
연예계 절친한 친구들이 한 데 뭉쳤다. 콘서트 무대에서 말이다. 모델 장윤주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은 12월 21일 KBS<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이마 키스'를 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방송인 김제동과 톱스타 이효리도 빠질 수 없다. 이효리는 17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통기타 실력을 뽐내며 즉석 연주를 들려줬다.


배우 주상욱이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주상욱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조필연(정보석 분)의 아들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3. '절친'들의 독특한 만남
4. 배우는 운전 중~

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