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m 거대 레코드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124m 거대 레코드판'

124m 거대 레코드판 지붕이 미국의 한 스포츠 경기장에 들어서 화제가 됐다.

최근 미국 CBS 뉴스는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더 포럼' 경기장 지붕을 거대한 레코드판 모양으로 새롭게 단장 해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더 포럼 건물은 프로농구, 아이스하키 등 각종 스포츠 경기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다목적 실내 경기장으로 최근 유명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홀로 주로 이용돼 왔다.

레코드판을 경기장 지붕에 얹은 이유는 세계적인 그룹 '이글스'의 공연 홍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레코드판의 모습은 이글스 대표 앨범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

124m 거대 레코드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레코드판으로 실제로 시속 27km로 작동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더 포럼이 공개한 영상에서도 서서히 돌고 있는 레코드판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124m 거대 레코드판을 본 네티즌들은 "124m 거대 레코드판 실제로 보고싶다" "124m 거대 레코드판 위에 올라가있으면 재밌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 보기 [124m 거대 레코드판 실제 모습 보니…] http://youtu.be/WwivBSTY_5k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