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컬리 2021 행복 캘린더’ 제작

제철 식재료 패턴화한 레터프레스 형식…퍼플·더퍼플 회원 모두 증정

2020-12-01     송철호 기자
마켓컬리가 ‘컬리 2021 행복 캘린더’를 제작했다. (사진 컬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마켓컬리가 2021년을 한 달 앞두고 ‘컬리 2021 행복 캘린더’를 한정판으로 제작, 내년 1월 퍼플·더퍼플 회원을 대상으로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에도 컬리와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컬리 2021 행복 캘린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소재로 했다. ▲3월 달래, 냉이, 미나리 등 봄나물 ▲6월 참외, 매실 등 과일 ▲9월 벼와 감, 햇 밤 ▲12월 배추와 무 등 각 월을 대표하는 총 31개 제철 식재료를 캘린더 소재로 선정했다.

컬리는 선정된 제철 식재료를 그림으로 그려 패턴화하고 두꺼운 종이에 틀을 대고 압력을 줘 그림을 찍어내는 레터프레스 형식으로 달력을 제작했다. 가장 오래된 인쇄 기법인 레터프레스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벽걸이 형태로 제작해 걸어 두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장씩 떼어 액자에 넣거나 냉장고에 붙여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활용도를 높였다.

마켓컬리는 제작한 달력을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1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월, 4월, 6월, 9월 달력 이미지 공개했다. 오는 14일 전체 캘린더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캘린더는 한정판으로 제작, 12월 한 달간 100만 원 이상 구매해 2021년 1월 퍼플, 더퍼플 등급으로 선정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컬리는 12월 한 달 동안 2020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남은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연다. ‘컬리의 행복이 자라는 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연말 기획전은 매주 월요일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선물 같은 한 주를 시작할 수 있게 기획했다.

1주차 이벤트 ‘컬리와 행복한 순간 나누기’는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 올 한 해 컬리와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이벤트로 컬리에서 구입한 상품으로 차린 식탁 사진과 글을 게시한 1200명에게 총 2000만 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가장 행복한 추억을 게시한 200명에게는 적립금 5만 원, 가장 맛있는 추억으로 선정한 1000명에게는 적립금 1만 원이 지급된다.

2주차인 오는 7일에는 따뜻한 연말, 나누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하트푸드 챌린지’가, 3주차인 14일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소비자를 위한 ‘컬리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4주차 월요일인 21일에는 ‘컬리 산타’ 이벤트가 열려 컬리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