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의 ZOOM IN] 어느새 들녘은 초가을

들길에 피어난 코스모스,

가녀린 꽃잎에 이슬을 함초롬히 머금고

가을을 부른다.

꽃을 바라보는 아이들 마음엔

벌써 고추잠자리 날고 있을지도….

<글·사진 김명원 기자 >

입력시간 2000/08/29 19:59


<글·사진 김명원 kmx@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