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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7龍 大격돌] 7문 7답- ③ 정동영

[민주당 7龍 大격돌] 7문 7답- ③ 정동영

국토의 균형개발,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는 전국토의 균형개발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분야별로 인치적(사람이 다스리는)요소를 제거하고,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할 것입니다.

인사정책도 시스템에 의해, 부정부패도 적발 시스템에 의해, 경제도 시장경제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야 투명하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를 배제하고 누구끼리 편을 짜고 거래하고 하는 것은과거 정치의 연장입니다. 방향과 생각을 같이 하는 후보들끼리 같은 목소리를 내고 격려하고 견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개혁후보 연대가 인위적이지 않고 국민적 선택이라면 정동영도 선택하겠습니다. 후보의 의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원과 국민의 선택입니다. 그 과정에서 개혁세력의 외연을 넓히자는 것이 본인의 뜻입니다.

민심은 태풍을 원합니다. 구 정치로부터 가장 멀리 있고 정통성과 개혁성을 갖춘 ‘태풍의 눈’ 정동영이 변화를 주도할 때 이회창 대세론을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세대교체가 국민적 관심사입니다.

상명하복의 1인 지배, 제왕적인 낡은 리더십은 새 비전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격변하는 세계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젊은 비전이야 말로 민심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49세 정동영과 70세에 가까운 야당 총재의 대결에서 국민들은 젊고 신선한 미래 비전을 선택할 것입니다.

현정부의 개혁안은 방향과 총론에서는 옳았습니다. 특히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은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합니다. 실천에 있어서는 실수와 과오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사정책에서 실패, 부정부패를 낳는 원인이 됐습니다.

양김이 민주화를 이끌어온 것에 대해선 높이 평가합니다. 이제 3김식 정치로 대변되는 지역 감정에 의한 낡은 정치, 제왕적 1인 지배 정치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정책 결정과 정치를 혼자 다 하는 방식에서 팀 플레이로 풀어가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차별화라 할 수 있습니다.

정치자금법상 모금 한도액인 6억원 내에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후보 등록비용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3억3,000만원 정도를 썼습니다.

선거자금은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후원회를 통해 조달할 것입니다. ①선거 관련 회계장부와 증빙서류 일체 공개 ②10만원 이상 지출에 대한 영수증을 첨부 ③경선자금의 수입ㆍ지출 단일계좌 사용 ④경선자금 결제 시 신용카드 사용 원칙 ⑤선거자금 시민 옴부즈맨 실시 등 5개 사항을 약속합니다.

후보가 돼 정치혁명을 일으키는 게 첫째 목표지만,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최전면에서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투신할 것입니다. 경선결과에는 누구나 승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역사와 뿌리가 깊은 당이며 쉽게 좌초하거나 흩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 정권의 지역편중인사,측근과 비선 중심의 국정운영 등은 인재등용 시스템에 의해 극복이 가능하다. 인재는 전국에서 구하고, 그 분야 최고를 등용하며, 철저하게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친인척 관리는 최고지도자의 의지가 중요하며 강력한 의지로 민정수석실 하의 기존 친인척 관리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겠습니다. 햇볕정책은 더욱 발전시켜서 이제 그 초점을 평화협력정책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조건 없이 해야 합니다. 다만 국민적동의가 선결되어야 합니다.

『 프로필 』

 ①1953년 7월 27일
 ②전북 순창
 ③전주초-전주 북중-전주고-서울대 국사학과-영국 웨일즈대학원 언론학 석사
 ④부인=민혜경(46), 자녀=정욱진(고3), 정현중(고1)
 ⑤‘求同存異(같은 것을 지향하면서도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한다)
 ⑥케네디(국민에게 분명한 비전을 제시함), 백범 김구(민족을 위해 혼신을 다했음), 다산 정약용(개혁적 실용주의의 모범) 
 ⑦법정 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움). 리콴유 자서전(투명한 정부를 구현) 
 ⑧아침이슬
 ⑨맥주 1∼2병
 ⑩10년, 핸디 13
 ⑪영어-상
 ⑫영화감상, 축구, 등산
 ⑬조영남, 김정은·김혜수
 ⑭김치찌개와 햄버거
 ⑮가톨릭

입력시간 2002/03/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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