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후보…효심깊은 정치인 1위로 뽑혀

DHL코리아 사내 직원 대상 여론 조사 결과

가장 효도를 잘 할 것으로 보이는 정치인으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뽑혔다.

국제특송 전문회사인 DHL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 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벌인 결과 `정치인 가운데 누가 가장 효도를 잘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105명(22%)이 노무현 후보를 꼽았다.

2위는 13명(2.8%)이 선택한 김대중 대통령이었고 다음으로 정동영 민주당 고문과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 각 12명(2.7%), 김영삼 전 대통령 10명(2%) 등의 순이었다.

연예인들 중에는 가수 현숙 91명(19%), 탤런트 최수종 29명(6%), 개그우먼 박경림 19명(3.5%), 탤런트 최진실 17명(3%), 가수겸 탤런트 장나라 12명(2.7%) 등의 순이었다.

입력시간 2002/05/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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