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4년 04월 22일 e북 PDF 지난호 보기 호수선택 호수선택 2024년 3025호 2024년 3024호 2024년 3023호 2024년 3022호 2024년 3021호 2024년 3020호 2024년 3019호 2024년 3018호 2024년 3017호 2024년 3016호 2024년 3015호 2024년 3014호 2024년 3013호 2024년 3012호 2024년 3011호 2024년 3010호 2023년 3009호 2023년 3008호 2023년 3007호 2023년 3006호 2023년 3005호 2023년 3004호 2023년 3003호 2023년 3002호 2023년 3001호 2023년 3000호 2023년 2999호 2023년 2998호 2023년 2997호 2023년 2996호 2023년 2995호 2023년 2994호 2023년 2993호 2023년 2992호 2023년 2991호 2023년 2990호 2023년 2989호 2023년 2988호 2023년 2987호 2023년 2986호 2023년 2985호 2023년 2984호 2023년 2983호 2023년 2982호 2023년 2981호 2023년 2980호 2023년 2979호 2023년 2978호 2023년 2977호 2023년 2976호 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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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낙동강벨트’ 미리보는 총선 빅매치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빅매치. 지는 쪽은 치명상을 입는 대결을 일컫는다. 붙는 이들은 너무나 고통스럽지만 관람하는 이들은 더없이 흥미진진한 승부다. 개인의 정치적 야망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총선 역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결투의 장이다. 오는 4월10일 총선에서 후보 간 엎치락뒤치락이 예상되는 지역구를 선별해 살펴봤다.대(大)결투, 첫 손에 꼽히는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람의 대결은 각자의 이름을 따 이른바 ‘명룡대전’으로도 불린다. 특 정치 안병용 기자 02.16 18:53 ‘창당의 길’ 가는 조국, ‘조국의 강’ 건너야 할 민주당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선거판에 등장했다. 자신의 명예회복을 원하는 지지자들에겐 ‘신당 창당’이라는 선물도 가져왔다. ‘조국 신당’의 태동을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심기는 불편하다. 진보 분열은 물론 전 정부 핵심 인사의 등장으로 야권의 총선 전략인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당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들고 나타난 조 전 장관은 과연 민주당의 원군일까.조 전 장관의 신당 창당 배경에는 믿는 구석이 있는 듯하다는 것이 정치권 일각의 분석이다. 이는 그가 출마 선언 정치 안병용 기자 02.16 18:53 [유창선 칼럼] ‘한 지붕 네 가족’ 개혁신당, 총선 파괴력 충분할까 이미지기사 그동안 네 갈래로 창당을 추진하던 신당 세력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신당을 추진해 오던 ▲이준석-양향자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김종민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조성주 대표의 새로운선택, ▲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의 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4개 세력이 하나의 정당으로 4월 총선을 치르기로 한 것이다.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4개 세력의 이름들도 엇비슷해서 어느 당이 누가 하는 당인가를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제서야 ‘개혁신당’이 제3지대를 정치 유창선 시사평론가 02.16 16:59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 두고 곳곳서 파열음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레지던스가 수분양자와의 극심한 갈등에 발목을 잡혀 개발주체가 분양 수익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레지던스는 일반인이 분양받아 보유하는 부동산의 한 유형이다. 여행객 등을 상대로 숙박을 제공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식 명칭은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다. 취사가 가능한 호텔이나 모텔로 이해하면 쉽다.외관은 아파트와 유사하지만 엄연히 주택이 아닌 건축물에 해당한다. 수분양자가 거주할 수 없고 오직 숙박업 용도로만 운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세부 경제 이재형 기자 02.19 13:00 日·EU 능선 넘은 대한항공, 글로벌 10위권 '메가캐리어' 가시화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글로벌 10위권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 탄생이 임박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을 마무리할 경우, 자산규모만 42조원에 이르는 등 글로벌 항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지난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경쟁제한을 우려하며 엄격한 심사를 벌였던 만큼, 이번 승인으로 대한항공은 큰 고비를 넘기게 됐다.다만 EC는 양사 통합 시 화물 경제 박현영 기자 02.20 07:30 [CEO 리포트] 강한승 쿠팡 대표, 로켓 성장으로 '새 역사' 쓴다 이미지기사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침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쿠팡의 호실적을 이끈 강한승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강 대표는 이번 재선임으로 2026년 11월까지 회사를 이끈다.강 대표는 쿠팡 모회사인 쿠팡 Inc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이후 미국 투자 유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유통시장에서의 성장, 중소기업 상생과 물류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올해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플랫폼과 국내 전통의 쇼핑 강자인 신세계·롯데의 반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경제 김보라 데일리한국 기자 02.16 17:40 삼성전자가 '갤럭시S24'의 판매목표를 상향 조정한 이유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시장의 호평과 함께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 판매에서 완판됐지만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갤럭시S22'나 기기 발열로 논란이 됐던 '갤럭시S21' 시리즈 등 전작의 초기 시장 반응과 비교해 역대 최대 흥행 조짐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함께 제품에 적용되는 패널 출하량이 급증하고 인공지능(AI) 시장 선점 등 관련 생태계 진작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갤럭시S24' 경제 이재형 기자 02.20 12:00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차세대 ‘PBV’ 상용화 임박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PBV는 이름 그대로 사용 목적이 뚜렷한 운송수단을 뜻한다. 운행 용도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추고 탑승객 또는 화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탑승객은 PBV를 타고 목적지까지 향하는 동안 교육이나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글로벌 자동차업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PBV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내년 양산 예정인 첫 P 경제 송철호 기자 02.21 13:00 중국산 ‘전기차’ 몰려온다…K배터리 긴장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순항하던 ‘K배터리’의 수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배터리 수출액은 98억 3000만달러(약 13조 1181억원)로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연간 배터리 수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배터리 수출의 부진은 올해 더 심화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배터리 수출액은 5억 9000만달러(약 7877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26.2% 감소했다.K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SNE리 경제 송철호 기자 02.21 07:30 [최민성의 도시 부동산 이야기] 유럽의 도시화와 장소 만들기 이미지기사 도시화(urbanisation)는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부동산 업계에서 기회의 원동력으로 생각하는 주요 메가트렌드 중 하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부동산 업계가 타격을 입었을 때도 유엔(UN)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도시 지역에 거주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도시화는 계속 심화하고 있다. 이는 도시개발의 장기적인 영향이기도 하다.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도심에서 사람이 줄어들면서 일부 사람들은 도시화라는 패러다임이 ‘반(反)도시화로 전환하는 게 아닌가’라고 고민하 경제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02.16 17:37 [정인호 객원기자 칼럼] 부동산 위기,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이미지기사 지난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시작된 지방은행 위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 예금보장 약속 등에 힘입어 가라앉았다. 놀란 예금주들은 서둘러 돈을 빼서 대형은행이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옮겨 놓았다.조마조마하던 시장에서는 다음 번 위기의 진원지로 상업용 부동산을 꼽았다. 저금리 시대에 앞다퉈 오피스를 짓는 바람에 공급과잉을 낳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 붐이 지속되면서 설상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개발업자에게 돈을 대준 것은 대출이나 채권 투자 등 주력 분야에서 밀 경제 정인호 객원기자 02.16 17:03
'의료계 vs 정부' 강대강 대치...의료대란 현실화?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정부가 지난 6일 올해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법에 따른 엄정대응'이라는 강경한 방침을 밝히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지역·필수의료 분야 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의사 인력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로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 의사 수가 1만5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이 추가로 입학하면 20 사회 박현영 기자 02.16 18:19
[정이안의 건강노트] 몸 질병보다 무서운 '뇌' 질병…뇌가 건강하려면 이미지기사 요즘은 몸 건강만큼이나 뇌 건강에 신경 쓰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몸의 질병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뇌의 질병이라는 것에 누구나 동의하니까요. 뇌를 건강하게 하려면 '보고 듣고 생각하고 행하는 것'에 따라 뇌세포가 반응하게 해 바람직한 변화를 생기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러한 뇌의 변화 자극을 '뇌 유연성'이라고도 하는데요. 뇌는 엄청나게 복잡하지만 우리 몸의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센터이기 때문에 더 많이 점검해야 하는 기관이 바로 뇌입니다.동서 의학이 주목한 뇌 기능뇌 기능은 인지, 기억, 학습, 감정, 운동 조절 등의 다양 문화·라이프 정이안 한의학 박사 02.16 17:30
클린스만이 경질될 수밖에 없었던 5가지 이유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전인 한국과 요르단전이 끝난 이후, 국민들은 온종일 축구 얘기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갖 정치, 사회 이슈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도 새롭게 알려진 영향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분노가 한계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회의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건의했고 16일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클린스만 감독은 스포츠·연예 이재호 스포츠한국 기자 02.16 17:05 조진웅 “온몸 다 던진 ‘데드맨’…신명나게 연기했죠”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이름을 사고파는 바지사장 세계를 그린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이 신선한 소재와 파격적인 캐릭터에 힘입어 이번 달 극장가 호평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개봉한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 에이스가 1000억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살기 위해 이름을 판 이만재로 열연한 배우 조진웅을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하준원 감독님이 5년간 취재해서 스포츠·연예 조은애 스포츠한국 기자 02.16 17:08 마동석 “인기는 메뚜기 한철 같아…끊임없이 작품 선보일 수 있어 행복”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마동석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공개 3주차에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붙들었다. 지난 14일 넷플릭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황야는 넷플릭스 영화 비영어권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5~11일까지 111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1위를 기록 중이다.황야(감독 허명행)는 폐허가 된 세상 속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남산(마동석)과 지완(이준영)은 사냥을 하며 부족한 물과 스포츠·연예 모신정 스포츠한국 기자 02.16 17:07 [골프 칼럼] 기대하지 마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이미지기사 아름다운 샷은 빈 마음에서 나온다. 힘찬 샷이 힘빠진 상태에서의 부드러운 동작에서 나오듯, 아름다운 샷은 거의 투명에 가까울 정도의 빈 마음에서 태어난다. ‘오늘은 잘 해봐야지!’ ‘저 친구한테는 지지 말아야지!’ ‘지난번 참패를 설욕해야지!’ ‘오늘은 기어코 90대를 깨야지!’ 등의 각오로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어김없이 쓰디쓴 맛을 보게 되는 게 골프다.골프에서 욕심만이 만병의 근원은 아니다. 욕심 대신에 다른 생각이 차 있다면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스스로 감탄이 나올 정도의 멋지고 아름다운 샷은 우연히 나오기 마련 스포츠·연예 방민준 칼럼니스트 02.16 17:43
[임종건의 드라이펜] 대통령 부부에게 감춰질 사생활은 없다 이미지기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KBS와의 대담을 통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선물을 전달한 사람(최재영 재미 목사)을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고 아쉽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 목사가 시계에 몰카를 설치해서 전달과정을 녹취, 1년도 넘은 시점에서 선거를 앞두고 폭로한 것은 공작”이라고도 했다.재발방지책과 관련해선 “제2부속실 설치를 비서실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부속실이 이런 일을 예방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면서 “저나 제 아내 연재·칼럼 임종건 칼럼니스트 02.1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