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4년 04월 22일 e북 PDF 지난호 보기 호수선택 호수선택 2024년 3025호 2024년 3024호 2024년 3023호 2024년 3022호 2024년 3021호 2024년 3020호 2024년 3019호 2024년 3018호 2024년 3017호 2024년 3016호 2024년 3015호 2024년 3014호 2024년 3013호 2024년 3012호 2024년 3011호 2024년 3010호 2023년 3009호 2023년 3008호 2023년 3007호 2023년 3006호 2023년 3005호 2023년 3004호 2023년 3003호 2023년 3002호 2023년 3001호 2023년 3000호 2023년 2999호 2023년 2998호 2023년 2997호 2023년 2996호 2023년 2995호 2023년 2994호 2023년 2993호 2023년 2992호 2023년 2991호 2023년 2990호 2023년 2989호 2023년 2988호 2023년 2987호 2023년 2986호 2023년 2985호 2023년 2984호 2023년 2983호 2023년 2982호 2023년 2981호 2023년 2980호 2023년 2979호 2023년 2978호 2023년 2977호 2023년 2976호 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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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동작을, 이번엔 류삼영…또 정치신인 상대할 나경원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서울 동작구에 자리잡은 국립서울현충원은 대한민국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은 이들이 안장돼 있는 묘지다.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이념을 표상하는 만큼 현충원의 위상은 남다르다. 정치인들이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거나 거사를 치르고 난 뒤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까닭은 그저 관행이어서가 아니다. 선인(先人)들의 피와 땀, 눈물을 되새기며 자신의 직분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엄숙한 의식이다.오는 4월 10일 총선을 통해 금배지를 달 국회의원 300명의 정치적 행보 역시 현충원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정치 안병용 기자 03.11 14:00 [배종찬 칼럼] 국민의힘 ‘조용한 공천’ 효과와 조국혁신당 부각 이미지기사 한 달여 남은 총선 투표일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역대급 관심을 모으는 대결 지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물론 최대 격전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 지역구다. 이곳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전당대회 돈 봉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였던 곳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민주당의 아성이다.비단 인천 계양을뿐만이 아니다. 4년 전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와 인천 그리고 서울까지 수도권은 민주당이 싹쓸이 승리를 거뒀던 곳이다. 정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03.08 16:32
내수부진 건설업계, 해외 플랜트로 불황 타개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국내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해외사업, 그 중에서도 공장 설비를 개발하는 '플랜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 침체로 아파트 등 주택공사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다. 정부도 올해 플랜트 사업 목표를 올려잡고 투자를 비롯한 수주활동 지원에 본격 나섰다.플랜트 수주 낭보 잇따라수주 기반 다지기 ‘활발’최근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방식이나 국가를 통해 신규 플랜트 수주고를 올리며 도전 분야를 넓히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지 경제 이재형 기자 03.13 13:00 '삼성 vs LG' 세탁건조기 이어 프리미엄TV 신제품 경쟁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와 '세탁건조기'의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내놓고 격돌한다. TV는 삼성전자의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가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개선한 라인업을 내세우며 스마트 TV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스마트폰 등 다른 전자제품에 비해 소프트웨어 비중이 낮았던 세탁건조기도 AI 기능을 탑재해 관련 품질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삼성 QLED vs LG OLED' 프리미엄TV 대전화질너머 AI 경쟁 ‘활활’삼성전자는 이달 1 경제 이재형 기자 03.08 17:28 고물가에 'PB상품' 매출 급성장...편의점서 장본다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형마트·편의점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PB) 상품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따라 PB 상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유통업계는 올해 PB 상품 개발과 유통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PB 제품은 대형 마트 또는 편의점, 다단계 판매사 등에서 자체적으로 출시해 판매하는 상품으로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이에 속한다.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해 마케팅 및 유통 비용을 경제 장서윤 기자 03.14 07:30 사라진 ‘NO재팬’...車·항공·여행업계 마케팅 활기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지난 3·1절 연휴에 국내에서 약 21만명의 여행객들이 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의 ‘노 재팬(No Japan)’ 운동 이전인 2019년 3·1절 연휴보다 4.5%가량 많은 수준이다. 최근 여행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일본 제품도 인기가 늘어나며 오히려 ‘예스 재팬’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라져가는 노 재팬의 움직임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기업들이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은 물론, 일본과 연관된 국내 기업들도 관련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뛰 경제 박현영 기자 03.13 07:30 '예측가능한 수시채용' 보편화...업종별 채용규모는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올해 일자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인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향후 경기회복 기조에 따른 변동성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일부 업계에선 계속해서 일자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곳을 조사해 지난 3일 발표한 ‘2024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6.8% 수준이다. ‘신규 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2 경제 박현영 기자 03.08 17:01 韓배터리 3사, 인터배터리 총출동…美에 기술력 시위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이 참가,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 정부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국내를 대표하는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도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혁신 제품과 기술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인터배 경제 송철호 기자 03.08 17:04 연체율 7%대 새마을금고…4월 위기설 현실화?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로 부실 위기론이 불거졌던 새마을금고가 연체율이 다시금 오르면서 또다시 위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부실 우려가 있는 전국의 새마을금고 9개를 합병하는 한편,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건전성 감독을 실시한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연체율 상승으로 시장에서는 4월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지난해 부동산PF 등 대출채권의 부실 위험이 확대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 2501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2022년 당기순이익 466 경제 장서윤 기자 03.12 13:00 OTT 2000만명 시대…‘플랫폼 격변기’ 맞은 통신업계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근 인터넷TV(IPTV)를 포함한 TV기반 유료방송 시장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세에 밀려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 이미 IPTV 플랫폼을 운영 중인 통신사들은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방송 외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 가입자 이탈 방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최근에는 티빙이 프로야구 뉴미디어(모바일) 중계권을 단독으로 획득하면서 기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던 통신사들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티빙은 이번 계약 경제 송철호 기자 03.12 07:30 [CEO리포트] ‘젊은 피’ 허윤홍 GS건설 대표, '쇄신·성장' 동시에 잡는다 이미지기사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지난해 GS건설의 경영 최일선에 나선 ‘GS그룹 오너가(家) 4세’ 허윤홍 대표(45)가 조직 쇄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해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동시에 실적 개선이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젊은 리더십’이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 최초 40대 CEO…다양한 현장 경험한 ‘소통형 리더’1979년생인 허 대표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외아들이다. 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 경제 김하수 데일리한국 기자 03.08 16:36 [정인호 객원기자 칼럼] 지금이 의료개혁 절호의 기회, 반드시 살려야 이미지기사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은 그동안 곪고 있던 상처를 터트리는 돌파구를 열었다. 국민들은 의료 인력 확대에 찬성하고 있다. 다만 규모를 놓고 의견이 엇갈릴 뿐이다. 그러나 의대 증원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고 제도 개선이 따라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우리나라 의료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오랫동안 쌓인 모순으로 구조가 심하게 뒤틀려 있다.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말이 상징하듯 국민들은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동네병원에 가면 비급여로 의료비 폭탄을 맞기도 한다.미용과 성형산업은 기이할 정도로 경제 정인호 객원기자 03.08 16:15 [김대준의 증시산책] 한국 증시의 봄, AI산업 성장과 함께 도래할 것 이미지기사 최근 한국 주식시장과 관련된 사자성어로 ‘양춘방래(陽春方來)’가 떠오른다. 따뜻한 봄이 바야흐로 온다는 의미다. 올해 코스피 수익률을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월 코스피는 수익률 -6%로 주요 20개국(G20) 중 뒤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2월에는 +5.8%로 수익률이 개선됐다. 3월에는 경칩이었던 5일까지 0.3% 상승했다. 지금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느리더라도 올라가길 기대하고 있다.투자자들의 바람대로 코스피는 당분간 우상향 기조를 보일 경제 김대준 칼럼니스트 03.08 16:33 [최민성의 도시 부동산 이야기] 서울시가 '철도부지' 개발기회를 잘 살리려면… 이미지기사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1월 말 제정됐다. 이 법은 먼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확보된 지상 철도부지와 그 주변을 국유재산 출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내년 1월 말일부터 시행된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2월 말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과 개발을 위한 계획에 들어갔다. 그동안 철도 구간은 지역 단절과 도시 활력의 저해 요인으로 여겨져 왔다. 서울시는 지상철도 상부의 도시공간과 개발방안을 수립하는 기본구상 용역을 3월 중에 발주한다.국 경제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03.08 17:34
[정이안의 건강노트] 춥고 시리고 냉한 사람을 위한 ‘시린몸 FAQ’ 이미지기사 '네이버 지식in' 상담을 오래 해보면 비슷한 병증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옵니다. 특히 시린몸(냉증) 환자들은 마땅히 질문할 곳도 없다고 호소하는데요. 시린몸 증상에는 어떠한 질문들이 많은지, 그리고 제 답변은 어떠한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춥고 시리고 냉해서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온몸이 시리고 차가워 얼음을 대고 있는 것 같아요(40세·여)Q) 몸이 전체적으로 차갑습니다. 시린 느낌이 오른팔로 왔다 등으로도 갔다 하는 식으로 온 몸으로 돌아다녀서 힘들고, 겨울에는 증상이 더 심해져서 아무 것도 못해요."열감이던 시 문화·라이프 정이안 한의학 박사 03.08 17:32
김남주‧차은우 스릴러 ‘원더풀 월드’, 흥행 바통 이어갈까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이하늬 주연의 코믹 사극 MBC ‘밤에 피는 꽃’(연출 장태유, 극본 이샘)이 MBC 금토극의 자존심을 살린 가운데, MBC ‘원더풀 월드’(연출 이승영, 극본 김지은)가 흥행 바통을 제대로 이어받았다. 첫 방송부터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앞서 웨이브 OCN ‘보이스2’(연출 이승영, 극본 마진원)를 통해 감 스포츠·연예 조은애 스포츠한국 기자 03.08 16:31 손석구·김성철 뭉친 ‘댓글부대’, 4월 대박 흥행 노린다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저희 영화는 인터넷 댓글 부대라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소재를 다뤘어요. 편집본을 보면서 다큐멘터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적 서스펜스가 아닌 현실적 서스펜스가 더 공포스럽고 두렵기도 하잖아요. 얼마든지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렸습니다.”영화 ‘댓글부대’의 주연배우 손석구·김성철과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이 영화의 미덕과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댓글부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손석구와 김성철, 스포츠·연예 모신정 스포츠한국 기자 03.08 16:34 우려를 찬사로 바꾼 이정후의 파워넘치는 스윙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의 6년 1억 1300만달러(약 1501억원), 최악의 자유계약선수(FA) 2위’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전·현직 구단 임원, 감독, 코치, 스카우트 등 총 31명을 상대로 지난 오프시즌을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 최악의 FA 계약을 선정했다. 이정후(25)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년 1억 1300만달러 계약은 총 7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이정후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포츠·연예 이정철 스포츠한국 기자 03.08 16:14 ‘고려대 10번→K리그 373경기’ 권순형의 축구인생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73경기. 한국 축구 최상위 무대에서 373경기를 나오기 위해서는 30경기를 12년간 꾸준히 나와도 부족하다. 그것도 대학교 4학년을 모두 마치고 프로에 와 가장 활동량이 많은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36세 나이까지 뛰며 이룬 출전 경기수라 더 의미가 크다. 고려대학교 10번으로 주목받던 유망주는 K리그 두 팀에서 주장을 역임하는 리더였다. 동기들이 모두 은퇴한 2023시즌까지 활약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15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권순형(37)을 만나 그의 축 스포츠·연예 이재호 스포츠한국 기자 03.08 16:13 [골프 칼럼] 다시 깨닫는 ‘부드러움의 골프 미학’ 이미지기사 노자(老子)는 ‘도덕경’(道德經) 곳곳에서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기고,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것을 강조했다. 노자는 ‘세상에 물보다 약한 것이 없으나 굳은 것을 이기는 데는 물보다 나은 것이 없다’며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설파했다. 또한 ‘혀는 부드러워 보존할 수 있고 이는 단단해 부러진다’는 비유 역시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는 상선약수의 철학을 담고 있다.노자를 모르더라도 물의 위력 앞에는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 물은 아기의 손가락에도 부서지고 흔들리지만 단단한 얼음이 되기도 하고, 수증기 스포츠·연예 방민준 골프한국 칼럼니스트 03.0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