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4년 04월 22일 e북 PDF 지난호 보기 호수선택 호수선택 2024년 3025호 2024년 3024호 2024년 3023호 2024년 3022호 2024년 3021호 2024년 3020호 2024년 3019호 2024년 3018호 2024년 3017호 2024년 3016호 2024년 3015호 2024년 3014호 2024년 3013호 2024년 3012호 2024년 3011호 2024년 3010호 2023년 3009호 2023년 3008호 2023년 3007호 2023년 3006호 2023년 3005호 2023년 3004호 2023년 3003호 2023년 3002호 2023년 3001호 2023년 3000호 2023년 2999호 2023년 2998호 2023년 2997호 2023년 2996호 2023년 2995호 2023년 2994호 2023년 2993호 2023년 2992호 2023년 2991호 2023년 2990호 2023년 2989호 2023년 2988호 2023년 2987호 2023년 2986호 2023년 2985호 2023년 2984호 2023년 2983호 2023년 2982호 2023년 2981호 2023년 2980호 2023년 2979호 2023년 2978호 2023년 2977호 2023년 2976호 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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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기업인 영입’ 바람 분다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유능한 기업인’ 영입에 열중이다. 실무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의 능력을 백분 활용해 선거를 앞둔 당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재계 입장에서는 기업과 시장 입장을 입법 과정에서 대변하고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경제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이 많은 서민의 고충을 고려하면 ‘해결사’ 영입 결과에 따라 총선 판도는 달라질 수도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제인 1호 인재는 강철호 로봇산업협회 회장이다. 제1야당인 더불 정치 안병용 기자 01.26 16:55 '이합집산과 합종연횡' 제3지대 빅텐트 가능할까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여의도에 이합집산(離合集散)과 합종연횡(合從連衡) 움직임이 거세다. 허허벌판에 천막 하나 세운 ‘제3지대’ 정파들의 격한 몸부림이다. 생존을 위한 발버둥은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욱 격렬해질 전망이다. 거창한 기치가 국회 입성을 담보하진 않는다는 여의도 문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기성 정치인들이 수장인 진영이기 때문이다. 몸담고 있던 정당과의 이해관계를 끝내고 또 다른 이해관계를 맺으려 신당을 찾고 있는 제3지대의 구상은 성공할 수 있을까.제3지대 수장들이 통합의 대상을 찾아 여의도를 헤매고 있는 모습 정치 안병용 기자 01.26 16:52 [유창선 칼럼] ‘윤석열-한동훈’ 갈등…무엇을 남겼나 이미지기사 대통령의 비대위원장 사퇴요구…당무개입 논란여권을 뒤흔들었던 ‘윤석열-한동훈 갈등’의 봉합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다. 총선을 80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불거진 갈등이라 봉합의 절박성은 대통령실이나 국민의힘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냉각기가 필요할 것이니 시간은 다소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대통령실에서는 갈등 봉합을 위한 여러 시나리오들이 흘러나왔다. 먼저 한 위원장과 용산 고위 인사의 회동을 갖고 그 뒤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회동을 갖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던 상황은 지난 23일 윤 대통령의 정치 유창선 시사평론가 01.26 17:00
[CEO리포트]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내실경영으로 성장기반 확보 이미지기사 현대로템이 15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로 취임 5년 차를 맞은 이용배 사장의 내실경영 철칙이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우리 군의 주력 지상무기체계인 K2 전차가 2022년 최초로 폴란드에 수출됐고,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공급사업,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사업 등 새 성장동력인 방산과 주력 사업인 철도 부문에서 대규모 해외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장의 ‘글로벌 중심 경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현대로템은 2018년과 2019년 적자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경영난을 겪었지만, 이 사장 취임이후 해외 경제 김정우 데일리한국 기자 01.26 17:44 사업성 악화로 임대아파트도 공급차질...지방이 더 심각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부동산 시장이 유동성 위기로 흔들리는 가운데 임대아파트와 청년주택 등 무주택자의 버팀목이 됐던 주거 공급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복지정책 차원에서 정부 지원이 제공되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성 악화에 못 이겨 개발을 포기하는 시행사와 건설사가 늘어난 영향이다. 충남 천안 지역에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준공된 지 반년 넘게 지났으나 조합 파산 우려 속에 임대가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준공 한참 지났는데 임대 공급 포기? ‘조합 vs 리츠’ 갈등하는 ‘e편한세상 천안 경제 이재형 기자 01.26 17:21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추진..현장선 반응 엇갈려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유통법 개정안을 발표하자 유통업계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정부는 국민들의 장보기 편의성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에 대형마트 업계는 지난 10여년 간 논란이 된 법안 개정에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는 반면, 소상공인 단체 등은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공휴일 지정 원칙 삭제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 경제 장서윤 기자 02.01 07:00 '펫코노미 시대' 1500만 반려인 사업 속속 등장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최근 반려견, 반려묘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중요한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는 1500만명에 달하고, 펫 관련시장 역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 시대다.국내 주요 기업들도 반려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사업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주류를 이뤘던 펫샵, 펫카페, 펫미용실을 넘어, 펫 대상사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다.소노인터내셔널, 반려동물 프리미엄 복합 경제 박현영 기자 01.30 14:30 'SK매직 가전품목' 인수한 경동나비엔의 의도는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보일러 기업으로 유명한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주방가전 부문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한다. 이달 3일 경동나비엔은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동나비엔은 이번 SK매직 영업권 인수로 쿡탑, 전기오븐 등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경동나비엔은 가스쿡탑, 후드 등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해 왔다.경동나비엔 측은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에서 시장점유율 1, 2 경제 박현영 기자 01.29 16:00 전자업계 보릿고개 넘었나... 올해 성장 원동력은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자업계를 덮쳤던 혹한기가 끝나고 봄이 오는 걸까. 국내 주요 전자 대기업들의 경영 성적표가 작년 말을 기점으로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조 단위 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는 흑자를 기록해 실적 개선의 물꼬를 텄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업계 예상보다 일찍 적자를 끊어 반도체 업황 조기 개선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전장 등 미래지향적 사업 매출이 부쩍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LG디스플레이, 턴어라운드 성공OLED 더 경제 이재형 기자 01.26 17:27 몸집 줄이기 나선 게임업계…신작·AI에는 공격적 투자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게임업계에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팬데믹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게임 이용률이 감소한데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까지 맞으면서 게임업계가 최근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사들은 줄줄이 구조조정을 감행하거나 수익성이 낮은 조직이나 사업을 정리하는 등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그럼에도 신작들과 신규 서비스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열기가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도 관련 기술 활용에 적극적이다. AI를 통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경제 송철호 기자 01.31 07:00 아시안컵 축구 특수로 외식업계 ‘활짝’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외식업계가 ‘아시안컵 특수’로 활짝 웃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올해 외식업계 전망은 밝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개막해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지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경기가 예상 밖의 단비가 되고 있다. 아시안컵 열기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달아오르면서 치킨, 맥주 등 외식업계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아시아 국가들의 의외의 선전과 오랜만의 한일전 전망 등이 나오면서 축구팬들을 먹거리와 함께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에 치킨·편의점 업계 경제 장서윤 기자 01.30 07:00 삼성 vs 애플, 차세대 웨어러블 경쟁 ‘활활’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애플과 삼성전자가 잇따라 첨단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선보이며 정보기술(IT) 업계 ‘차세대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애플은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출시해 높은 가격에도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자 기능이 탑재된 반지(스마트 링), ‘갤럭시 링’의 향후 출시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첨단 기술경쟁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상황에서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하거나 협력하는 양사의 ‘IT 합종연횡’도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1대에 500만원’ 애플 경제 이재형 기자 01.31 15:00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K푸드 열풍' 뜨겁다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글로벌 ‘K푸드’ 열풍이 뜨겁다. 지난해 농식품 분야와 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합한 ‘K푸드 플러스(+)’ 수출이 121억 달러(약 16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쌀 가공식품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이같은 글로벌 K푸드 열풍에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K푸드 세계화 성공 과정’을 연구 사례로 선정해 교재로 채택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자 식품업계는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업계는 해외에 생산 경제 장서윤 기자 01.29 12:00 'BMW 5 vs 벤츠 E' 한국서 신차판매 경쟁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올해는 E세그먼트(준대형) 수입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9일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E클래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 전통적인 라이벌인 BMW '5시리즈'와 본격적인 한판 승부에 나섰다.앞서 BMW코리아는 지난해 10월 8세대 완전변경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과 4개월 차이를 두고 주력 모델을 출시한 두 라이벌 브랜드는 한국 고객의 마음을 잡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두 경제 박현영 기자 01.26 16:48 전기차·배터리업계 불확실성 커졌다…韓기업 위기감 고조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전동화 완급 조절에 들어갔다. 전기차 투자 계획을 수정하거나 투자 금액을 낮추는 등 전동화 전환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기차업계는 물론, 배터리업계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미 전기차·배터리업계의 대내외 환경은 녹록지 않다. 고금리에 전기차·배터리 판매가격이 요동치며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니켈·리튬 등 주요 광물 가격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핵심 광물 확보전이 더 치 경제 송철호 기자 01.26 16:47 [정인호 객원기자 칼럼] 지방소멸 막기 위한 ‘예산확대’ 필요 이미지기사 서울 인구는 1915년 24만명에 불과했으나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늘어나 해방 무렵에는 90만명에 이르렀다. 증가 추세가 가팔라진 것은 역시 1960년대 경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부터다. 서울을 중심으로 산업화가 진행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말 그대로 폭증했다. 1995년에는 1060만명으로 피크를 쳤고 이후 집값 폭등과 수도권 신도시 개발이 맞물려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940만명쯤 된다.어느 나라나 산업화에 따라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고 수도가 중심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우리의 경우에는 그 과정이 압축적으로 경제 정인호 객원기자 01.26 17:00 [최민성의 도시 부동산 이야기]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의 '15분 도시' 이미지기사 프랑스 파리는 기후 변화 대응과 차량 통행량 감소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는 진보적인 리더십으로 잘 알려진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의 ‘15분 도시’ 때문이다.세계적 도시개발협회 어반 랜드 인스티튜드(ULI)에 따르면, 15분 도시는 도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걷거나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건물이 있으며, 살기 좋고 기후에 대비하는 도시를 만드는 개념을 의미한다. 이달고 시장은 15분 도시를 파리에 적용해 공공 및 민간 서비스와 문화 접근성, 좋은 학교, 집과 가까운 산책 경제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01.26 18:35 [공동락의 금리산책] 한국 금통위로 미국 FOMC 미리보기 이미지기사 가파르게 확산됐던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연준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선언한 직후 통화당국은 인상의 마무리 정도를 언급했을 뿐이지만, 금융시장 특유의 성급함을 통해 확산됐던 그 인하 기대였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시중금리의 되돌림도 가팔랐다. 지난해 10월 한때 5%를 터치했던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편승하며 연말 3.7%까지 낮아졌으나, 인하 기대가 주춤해지면서 다시 4.1~4.2% 수준까지 반등했다.사실 채권시장 경제 공동락 이코노미스트 01.26 17:20
'지공거사'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자격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65세가 넘으면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한평생 열심히 산 노인들에게 사회가 줄 수 있는 혜택일까?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자니 지하철이 없는 지역에 사는 노인들에겐 무엇을 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요즘 해묵은 논란인 노인 무임승차가 또 화두로 떠올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면서다. 이 대표는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대안을 내놨다.이 대표는 지하철 무료 승차로 인 사회 안병용 기자 02.01 12:00
[정이안의 건강노트] 여성 치료가 더 어려운 '자율신경실조증' 이미지기사 자율신경실조증은 자율신경계와 관계되는 교감, 부교감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그래서 내분비,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생식, 체온조절, 통증조절 등의 신체 전반적인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율신경계에 다양한 이상 증상들이 생깁니다.그 중에서 생식기능의 경우, 여성은 무월경·과소월경·과다월경·월경전 증후군·월경통·불임·자궁내막질환·조기폐경·불감증 등으로, 남성은 정자 과소·무정자·발기부전·조루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임신·출산·폐경 등으로 생애 호르몬 변화의 폭이 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율신경기능에 문 문화·라이프 정이안 한의학 박사 01.26 17:48 [여행] 설국열차 타고가는 ‘휴양의 산’, 횡성 청태산 이미지기사 겨울, 청태산에 간다. 눈 내린 숲은 깊고 적막함이 가득하다. 청태산은 국립 휴양림을 품은 산이다. 아침이면 고즈넉한 햇살 아래 설국이 내려앉는다. 횡성 둔내 일대의 산들은 유독 눈이 많다. 북쪽 태기산과 남쪽 청태산은 겨울만 되면 침묵 사이로 하얀 어깨를 겨룬다. 인근에 유명 스키장들이 들어선 것도 눈 풍년이 잦은 이 지역 특성 때문이다.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또 눈이 한 겹 더 쌓인다. 겨울왕국은 시간을 두고 차곡차곡 완성된다.둔내역에서 가까운 숲속 휴양림최근 청태산 가는 길은 편리해졌다. KTX열차를 타고 둔내역에서 내리 문화·라이프 서진 여행칼럼니스트 01.26 21:05
[인터뷰] 정우성 “‘서울의 봄’과‘사랑한다고 말해줘’ 흥행…시대가 허락한거죠”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고전의 가치는 영원하고, 좋은 작품은 관객이 먼저 알아본다. 최근 이 단순하고도 어려운 명제를 몸소 증명한 이가 있다. 배우 정우성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얼어붙은 극장에 훈풍을 몰고 왔고, 정통 멜로는 더 이상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 속에서도 ‘사랑한다고 말해줘’(감독 김윤진)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중심엔 유행보다 소신을 따른 정우성의 뚝심이 있었다.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스포츠·연예 조은애 스포츠한국 기자 01.29 06:00 [인터뷰] 라미란 “영웅담 아닌 소시민의 성장스토리 담았다”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로 연초 극장가에 사이다 한 방을 시원하게 터뜨리고 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인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앞서 다수의 단편으로 주목받은 박영주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2016년 경기도 화성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 씨가 겪은 실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시민덕희는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기준 6만11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포츠·연예 모신정 스포츠한국 기자 01.29 06:00 ‘속공 1위’ 이다현…현대건설 우승도 꿈꾼다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현대건설이 독주 체제를 갖췄다. 시즌 중반을 넘어서며 흥국생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더니 4라운드를 마치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접어든 현재, 흥국생명에게 승점 8점을 앞서며 1위로 질주 중이다. 현대건설의 독주를 가능하게 만든 선수들 중 이다현(22)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이다현은 올 시즌 ‘리빙 레전드’ 양효진의 아성을 넘고 현재 V리그 여자부 속공 성공률 1위(55.42%)를 기록 중이다.좌절의 순간…위기 속 단단해진 이다현이다현은 2019~2020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스포츠·연예 이정철 스포츠한국 기자 01.29 06:00 ‘3경기 무득점 탈락’ 14억 중국 축구의 끝모를 몰락 이미지기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계 81억 인구 중 인도와 함께 가장 많은 인구(14억명)을 보유한 나라인 중국. 하지만 축구에서는 끝 모를 몰락의 길을 겪고 있다. 지난 26일 조별리그가 종료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A조 2무1패 3위, 무득점 1실점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장 약한 조로 여겨진 A조에서 카타르, 타지키스탄, 레바논을 상대로 3경기에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하는 굴욕을 겪은 중국은 2015년 호주 대회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연속 8강에 진출했던 성적에서 퇴보했다. 스포츠·연예 이재호 스포츠한국 기자 01.29 06:00 [골프 칼럼] PGA투어 뒤집은 20세 아마추어 '닉 던랩' 신화 이미지기사 앨라배마대학 2학년인 닉 던랩(Nick Dunlap·20)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개최 2주 전 어느 날 PGA투어닷컴의 선임작가 폴 호도워닉(Paul Hodowanic)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골프전문 저널리스트인 호도워닉은 던랩에게 “혹시 다음 주 일요일 밤에 해야 할 숙제가 있느냐”고 물었다. 던랩은 “네”라고 대답했으나 곧 “그래도 아마 숙제를 하고 있진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2020 도쿄올림픽 우승자 잰더 쇼플리, 메이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등 PGA투어 강호들이 출전한 아 스포츠·연예 방민준 칼럼니스트 01.26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