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총4개 장르별 구분방식을 통해 기획됐다. 이는 뉴욕현대미술관(MoMA)과도 똑같은 방식이기도 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조각 작품이 1950년대 말을 기점으로 구상조각과 추상조각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김경승, 김정숙, 엄태정, 이불 등).
제4전시실에서는 한국현대회화의 시기별 주요 사조와 작가 등을 섹션별로 구분하고 있다(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총3부로 나뉘어 구성된 한국화 작품은 제5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6전시실에서는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사를 한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9월까지. 02) 2188-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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