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사회 이끌 주역

70년의 세월을 국민과 함께 해온 114 번호안내서비스는 일제 강점기인 1935년 경성전화국에서 시작됐다.

1893년 최초로 전화가 들어온 이래 42년 만에 전화교환, 즉 번호안내서비스가 이루어진 것이다.

전화번호부와 안내요원의 기억에만 의존하던 114 번호안내서비스는 1990년 전산화를 통해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고, 1997년 유료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2000년 전국 27개 지역에서 제공되던 서비스를 10개 권역으로 묶은 광역번호안내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효율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공익적 서비스로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114 번호안내서비스는 2001년 KT 경영합리화 정책에 따른 분사계획이 결정되면서 2001년 6월27일 서울 경기(인천 포함), 강원 지역 114번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KOIS로 새롭게 태어났다.

KOIS는 '국민의 비서'에 걸맞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1사1촌 결연운동, 사랑의 봉사단, 미아 찾아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이 그것이다.

KOLS는 21세기 하이테크 종합 정보제공 전문회사로서,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세계 속의 중심기업으로서, 'Number One Company'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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