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세상] 의원님들, 복장이 좀 거시기 허네요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 가수 겸 탤런트 윤계상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으로 이 공식을 건네주면서 인기다. 또한 천재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그려낸 사랑의 방정식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수학 공식을 이용한 사랑고백 방법이 등장, 딱딱한 수학에 대한 거부감마저 녹이고 있 형국이다. 수학 평균 점수가 좀 올라 가려나? ○…츄리닝 참배 - 한나라당이 호남 지방과의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창당 이래 처음으로 시행한 5ㆍ5ㆍ18 묘역 참배 행사가 구설수다. 5.18 국립 묘지 참배 행사에 츄리닝 복장으로 참석했다는 게 그 이유. 실제 박근혜 대표를 포함한 2~3명을 제외하고는 묘지 참배나 조문 복장으로 통용되는 검정색 정장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특히 유시민 의원이 국회의원 선서 당시 평상복 차림으로 등원하자 유 의원을 질타한 한나라당 의원들을 기억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비난은 드세다. 이에 츄리닝 차림의 의원들은 “복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중요한 건 마음”이라지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비판을 벗긴
입력시간 : 2004-09-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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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