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오제승 ↑, 김영삼 ↓


오제승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의류패션디자인 2005’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오제승(여ㆍ24)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세계 디자인산업계의 명문 도무스 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그는 세계 25개국의 패션 영재들을 물리치고 1등에 올랐다. 현지 언론들은 “동양 여성이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했다. 차세대 세계 패션 산업을 주도할 유망주”라고 호평하고 있다.

김영삼

YS가 지난 1990년 1월 3당 합당을 전후해 당시 노태우 대통령으로부터 40억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박철언 전 의원이 11일 낸 회고록에서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3당 합당과 관련 돈이 오갔다는 주장은 있었지만, 정권 당사자로부터 당시 야당 총재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이 제공됐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복절특사에서 아들이 제외되고, 도청문제로 가뜩이나 복잡하던 터에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입력시간 : 2005-08-16 16:34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