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외관 공개
현대·기아차, 우수학생·교통사고 유자녀에 장학금

현대차가 28일 '현대차동차 마이스터고 우수학생' 100명을 최종 선정 했다. 미래의 전문 기술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은 재학 중 2년간 학업보조금(약 500만원)을 받으며 자동차 부문 전문교육을 받게 되고 졸업 후에는 현대차 직원으로 채용된다. 10년간 1,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29일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및 가족을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차 노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간 5억 원 규모로 10년간 총 5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국지엠,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

한국지엠의 한마음재단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70명을 선정하고 29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각 지역별로 40~8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야마하 TMAX 신형 출시

기아차가 올 상반기 출시예정인 대형세단 K9 외관사진을 공개했다.

후륜구동 대형세단 'K9'은 디자인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한 혁신적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어 출시 전부터 올해 최고의 신차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존 대형세단을 뛰어넘는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기아의 야심작"이라며 "K9은 최고의 공간, 미래지향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로 대형세단 시장에서 독일 등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GTC 계약 개시
국내외에서 '궁극의 스포츠 스쿠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야마하 티맥스(TMAX)가 신형으로 풀 체인지 됐다. 야마하모터사이클 공식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은 25일 배기량이 증가된 신형 530cc 엔진을 장착한 빅스쿠터인 '뉴 TMAX'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1,588만원(부가세포함)이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일으킨 신형 V8 엔진을 장착한 컨티넨탈 GT 쿠페 및 컨버터블의 국내 계약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된 트윈 터보차저 방식의 4리터 V8 엔진이 탑재된 컨티넨탈 GT/GTC V8 라인업은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배기량 대비 출력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6000 rpm에서 507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넓은 엔진 회전영역 1700~5000 rpm에서 67.3 kg.m의 엄청난 토크를 꾸준히 뿜어내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V8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0→100km/h가속성능은 5초, 최고속도 290km/h다. 기본가격은 V8 컨티넨탈 GT가 2억3,900만원, GTC가 2억6,800만원으로 옵션선택에 가격은 변동된다.

쏘나타, 美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선정

현대차 쏘나타가 미국내 최고의 차로 평가 받았다.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가 '2012년 차급별 최고차량(Top Picks)'으로 현대차 '쏘나타'를 중형차(Affordable Family Sedan)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에 선정했다고 최근 발간된 4월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컨슈머리포트誌 4월 자동차 특집호에서 쏘나타의 신뢰성, 연비, 핸들링, 승차감 및 공간성 등 종합적인 차량 품질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총 270개 평가모델 중 종합 8위로 4년 연속 '10대 최고 성능 차'에 올랐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