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형과 구조물 활용해 오프로드 코스 드라이빙 교육 진행

쌍용자동차가 ‘스노 드라이빙 스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노 드라이빙 스쿨은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27일 춘천 소남이섬에서 열린 스노 드라이빙 스쿨은 참가 신청을 통해 당첨된 가족고객 200개 팀이 참가했다. 쌍용차는 이들에게 신차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을 활용, 오프로드와 빙판을 포함한 모든 주행 환경에서의 주행 실력을 높이기 위한 드라이빙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한 급 경사로, 빙판, 모굴(mogul), 사면, 언덕 경사로, 범피, 슬라럼 등 오프로드 코스 드라이빙 교육을 받았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의 LD(차동기어잠금장치)와 4Tronic을 활용한 험로탈출능력을 체험했다. 가족 참가자들도 RC카 체험, 석고 방향제 만들기, 렉스턴 스포츠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쌍용차는 앞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해 더 알찬 고객 참여 행사를 실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레저와 같이 하는 자동차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곽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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