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박병우 기자] 물가 공포가 뉴욕 금융시장을 덮쳤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1.50포인트(1.99%) 떨어진 33,587.66에 거래를 마쳤다.다우 지수는 지난 1월29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9.06포인트(2.14%) 하락한 4,063.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7.74포인트(2.67%) 하락한 13,031.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는 1.69%로 물가 발표전보다 7bp(1bp=0.01%p) 상승했다(채권가격 하락).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4.2%, 전월보다 0.8% 각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이다. 예상과 달리 연준이 긴축 전환을 서두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이 모두 2% 이상 떨어졌으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3% 내렸다. 테슬라는 4.4% 급락했고 엔비디아(-3.8%)와 AMD(-2.9%) 등 반도체 기업들도 떨어졌다.
뉴욕 증시에 상장했던 쿠팡은 장중 한때 공모가격 35달러를 뚫은 다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쿠팡은 1분기 순매출 42억686만달러(약 4조7천348억원), 순손실 2억9천503만3천달러(약 3천321억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순매출은 74%, 순손실은 180% 각각 증가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1.50포인트(1.99%) 떨어진 33,587.66에 거래를 마쳤다.다우 지수는 지난 1월29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9.06포인트(2.14%) 하락한 4,063.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7.74포인트(2.67%) 하락한 13,031.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는 1.69%로 물가 발표전보다 7bp(1bp=0.01%p) 상승했다(채권가격 하락).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4.2%, 전월보다 0.8% 각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이다. 예상과 달리 연준이 긴축 전환을 서두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이 모두 2% 이상 떨어졌으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3% 내렸다. 테슬라는 4.4% 급락했고 엔비디아(-3.8%)와 AMD(-2.9%) 등 반도체 기업들도 떨어졌다.
뉴욕 증시에 상장했던 쿠팡은 장중 한때 공모가격 35달러를 뚫은 다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쿠팡은 1분기 순매출 42억686만달러(약 4조7천348억원), 순손실 2억9천503만3천달러(약 3천321억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순매출은 74%, 순손실은 180% 각각 증가했다.
박병우 기자 pb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