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로테르담 해상운임 폭등( 출처=블룸버그 )
[주간한국 박병우 기자] 아시아-유럽간 컨테이너 운임이 1만달러를 뚫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상하이와 유럽 최대 무역항 로테르담간 컨테이너(40피트 기준) 운임료가 1만달러를 돌파했다. 9000달러를 찍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컨테이너 운임 시장이 다시 급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경기 회복에 따른 컨테이너 운송 수요 증가와 항만 작업의 병목현상까지 겹치며 운임료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업계서는 추정하고 있다.

가상자산 도지코인의 수익률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해 8월의 운임료대비 5배 폭등했다.



박병우 기자 pb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