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층 총 113실 규모... 삼양사거리역 역세권 입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근처 상업시설인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알렸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 ‘한화 포레나 미아’(497세대)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되는 연면적 약 1만 4050㎡, 총 113실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단지는 삼양사거리 대로변의 코너 입지이며 도보 1분 거리에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우이신설선은 도봉구 방학역까지, 미아사거리역은 동북선(예정)까지 각각 연장을 추진 중이다.

배후수요는 한화 포레나 미아 입주민 고정수요와 맞은 편에 들어서는 미아뉴타운 1만3000여세대, 기타 인근 주거시설 등을 감안해 총 3만여세대로 추산된다. 그외 은행, 병원, 기업체, 학교 등이 둘러싸고 있어 다수 은행과 대형마트가 입점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한편 삼양사거리 부근이 지구단위 계획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미아2구역, 미아3구역 등 인근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라 일대 주거·생활 인프라는 추후 개선될 전망이다.

문주태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지역 내 찾아보기 힘든 규모와 통일감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로써, 단지 내 고정수요 뿐 아니라 삼양사거리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포함한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