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방송사에서 10억의 상금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쇼를 연다. 참가 신청한 수십만 명 중 초대된 것은 단 8명. 그들은 2명의 방송사 관계자와 함께 무인도인 호주의 ‘퍼스’로 떠난다. 하지만 7일이 지난 후 살아남은 사람은 한 명뿐이다. 그것도 기억상실에 걸린 채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독특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 바다, 사막, 밀림, 강 등의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강적>의 조민호 감독이 연출했고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 젊은 배우들이 합류했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