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부터 이별까지 3개월 ‘초고속 연애’

배우 조시 하트넷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결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조시 하트넷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3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과 먼 거리 때문에 헤어졌다. 현재 사이프리드는 영화 ‘레 미제라블’ 촬영을 위해 영국에 머물고 있고, 하트넷은 미국 뉴욕에 있다. 지난 1월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별 수순을 밟게 된 것.

사이프리드의 지인은 “사이프리드가 촬영이 없을 때 하트넷을 만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가곤 했다”며 “하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사이프리드는 끝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지인은 “사이프리드가 여전히 옛 연인 도미닉 쿠퍼에게 마음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맘마미아’에 연인으로 출연했던 사이프리드와 쿠퍼는 이를 계기로 실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3년 동안 사랑을 키웠지만 쿠퍼의 ‘양다리’로 두 사람의 열애는 종지부를 찍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