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한국 배구를 이끌어 갈 어린 꿈나무를 육성함과 동시에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심어주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모토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선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31개 초등학교 배구팀들이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치르게 된다. 남녀 1위, 2위, 3위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상금이 돌아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MVP를 선정,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남녀선수에게 2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올해 시즌을 여는 초등학생 배구대회”라며 “3월30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부문별 조별리그 경기를 거쳐, 4월2일 각 부문별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교육은 이번 대회와 관련해 3월31일까지 재능에듀닷컴(www.jei-edu.com) 홈페이지에서 우승팀을 맞추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팀을 맞춘 20명씩에게 각각 CGV 주말영화티켓 2매와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1매의 선물이 제공된다.
송응철기자 sec@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