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대형세단도 이제 환경을 고려하고 기름값 부담을 줄이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월 25일 한성자동차 삼성전시장에서 S-클래스 라인업에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뉴 S-Class(클래스) BlueEFFICIENCY(블루이피션시) 3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소개된 뉴 S-클래스 블루이피션시는 S 350 BlueEFFICIENCY Long, S 500 BlueEFFICIENCY Long과 S 500 4MATIC BlueEFFICIENCY Long 모델로, 기존 모델에 가변식 밸브 타이밍과 터보 차저로 최적화된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기술력으로 탁월한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은 물론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완전 연소에 가까운 연소방식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 시스템은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 연비와 출력 향상은 물론 배기가스 감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판매가격은 1억 4350만원~1억 99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