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 높은 소재로 외출 따뜻하게

비즈니스에서 패션은 하나의 경쟁력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남성은 패션도 남다르다. 아우터 즉 외투는 겨울 패션의 중요 아이템이다. 제일모직 갤럭시 한주영 마케팅팀 과장은 "3040 남성들의 경쟁력 중 하나가 패션이다. 비즈니스나 여가 생활에 맞는 패션 코디로 남다른 멋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중 기온이 낮은 아침과 저녁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움직이는 시간도 가장 길어 보온성을 높인 소재를 입어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패딩 소재의 반코트는 늦은 가을부터 추위가 가시지 않는 초봄까지 입을수 있다. 패딩은 누빔 처리가 돼 찬바람을 막아줘 슈트와 함께 연출할 수 있다. 이번 겨울에는 한층 얇아진 패딩 점퍼가 유행인데 부하게 보이지 않아 착용에 부담이 없다.

소매가 없는 패딩 베스트는 젊어 보인다. 꽈배기 꼬임의 니트 등의 부드러운 소재를 안에 입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패딩 베스트는 겨울철 간단한 외출시에도 입기 편해 활용도가 높다.

빈티지풍 스웨이드 재킷은 비즈니스룩이 된다. 붉은 테라코타 빛이 감도는 갈색의 재킷은 고급스럽고 감각적이다. 회색 셔츠와 니트 넥타이, 태슬 장식의 로퍼를 신으면 브리티시룩과 일맥상통한다

겨울철 코트 소재는 울이다. 정갈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움을 심어줘 비즈니스 미팅이 잦은 남성에게 없어서는 안될 옷이다. 실내에서의 회의, 브리핑이 많은 남성은 베이지색의 울재킷으로 신뢰감을 표현할 수 있다. 체크 무늬나 갈색, 캐멀 컬러는 편안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트위드 소재의 홈스펀코트는 이번 겨울 유행 아이템으로 중후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목을 덮는 터틀넥 스웨터를 안에 입고 바지는 넉넉하게 입으면 근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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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