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공익침해행위 신고제도 운영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말산업 관련 공익침해 행위를 사전 예방하여 말산업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말산업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ㆍ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신고 대상 공익침해 행위는 말산업 육성법에 따른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의 자격 취득 및 활용에 관한 위법행위(부적격자의 취득, 부정 취득, 자격대여, 자격정지 기간 중 업무수행 등),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및 폐사마의 투기ㆍ매몰과 관련한 위법행위이다. 신고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말산업 관련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분비밀보장, 신변보호 등의 조치가 보장되며 신고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형벌 징계 감면 등의 법적 책임이 감면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신고방법은 직접방문 또는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팀 공익신고 담당자 앞'으로 우편 신고하거나 홈페이지(company.kra.co.kr>참여광장>고객센터>말산업공익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02)509-2977

서승운 기수 'Asian Young…' 3위

슈퍼 루키 서승운 기수가 지난 4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2 Asian Young Guns Challenge'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각국 수습기수들 간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총 3경주의 포인트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가 결정되었으며 한국, 일본, 홍콩, 호주, 싱가포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총 11명의 수습기수가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승운 기수는 2경주에서 8착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어 열린 5경주와 6경주에서 연속 2착을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올 초 4개월간의 미국 연수에서 3승을 기록하는 등 미국 본토에서도 한국 기수의 위상을 떨친 바 있는 서승운 기수는 이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기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승완 기수 군 제대 후 첫 복귀전

유승완(25기) 기수가 군 제대 후 첫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11,12일 총 9차례 출전한 유승완 기수는 우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27개월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지난 2007년 기수로 데뷔한 유승완 기수는 5전 만에 첫 승을 달성하는 등, 일찌감치 될성부른 나무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2년 차에 접어든 2008년엔 31승을 몰아치며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과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유승완 기수가 자발적으로 미국진출을 시도할 정도로 도전정신이 강하고 부지런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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