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대하여>
김이원 시집. 시문학사. 7,000원.
상투적인 언어에서 벗어나 시 속에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투영하여 집요한 내면탐구의 세계를 보여주는 김이원 시인이 시집 <말에 대하여>를 펴냈다. 시편들은 위선의 가면을 벗어버린 내면의식을 벌거숭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그 감각이 매우 강렬하게 다가온다. 벌거숭이 의식의 언어 속에 성적 욕망과 몽상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돌출하면서 시와 진실 또는 실상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며, '존재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던진다.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라
▲<당신은 노예 미래한국>
케니스 김 지음. 어드북스. 1만4,000원.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