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원 (남, 1986년 6월 19일 인시생)

(문) 대인공포증에 시달려 모든 생활이 정지 된 상태에서 방황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자살 충동이 심해 불안하며 어머니 역시 같은 증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답) 모든 운세가 묶여 제 구실을 못하는 것은 물론 불운과 악운이 함께 엉켜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시작된 악운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운세까지 묶여 모든 활동과 행동이 정지되어 대인기피증 등 정신건강(정신질환)쪽으로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일단 전문의의 도움으로 더 이상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나 운명은 한계가 있습니다. 내년까지 마지막 고비로 2016년부터 모든 악몽에서 벗어납니다. 그동안은 정신을 바로하고 몸으로 때우는 현실과 집념으로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귀하는 폐인도 단명운도 아닙니다. 평생 운명의 일부분이나 장기간의 고통이 문제일 뿐입니다. 2년 남았습니다. 그동안은 전문의의 도움이 유일한 길입니다. 2016년에 정상을 찾아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도박과 주색에 빠진 남편과 이혼 고민

안소영 (여, 1980년 5월 27일 유시생)

(문) 78년 12월 15일 인시생인 남편이 실직 후 도박과 주색에 빠져 있습니다. 친정에서 이혼을 재촉해 별거 중이나 애들이 마음에 걸려 어떻게 해야 할지 죽고 싶습니다.

(답) 전혀 희망이 없습니다. 문제는 일시적이 아닌 데에 있습니다. 남편은 이미 결혼 전부터 도박과 유희를 즐겨왔고 이제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본능적인 습관이므로 도박과 악습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부인과 운세가 상극이며 성분이 반대이므로 함께 살면 더욱 심해져 가사 탕진은 물론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함께 할 수 없는 악연입니다. 남편은 앞으로 10년 동안 타락과 방황으로 가정을 지키지 못하며 비참한 인생으로 전락합니다. 이제 마음을 정리하세요. 자녀는 부인이 맡고 즉시 독립하세요. 자녀와의 인연은 계속 됩니다. 유아용품 또는 출산용품 전문점으로 경제 해결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동업조건을 받아들여 부족한 자금도 모두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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