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식품 기획전 진행…홍보 영상도 제작

위메프는 농촌 체험 기획전을 마련했다. (사진 위메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위메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위메프는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지역 농가 체험·관광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 우수 식품과 관광 명소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영월, 충청남도 공주, 전라북도 군산 3개 지역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월 빵 만들기&와인 족욕 체험 2만7500원 △공주 청국장 만들기&주안상 체험 2만5000원 △군산 딸기청, 딸기 디퓨저 만들기 체험 2만7500원 등을 판매한다.

참여 방법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 후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영월, 공주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군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한다.

지역별 우수 가공식품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영월 차풀 티백 △영월 동결 건조 사과칩 △공주 수제 밤 약과 △공주 육범수 숙성 간장 △군산 딸기잼 △군산 매실엑기스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영월, 공주, 군산 지역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영월 청령포, 공주 한옥마을·공산성, 군산 히로쓰가옥·군산근대거리·철길마을 등을 담은 영상을 위메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김용빈 위메프 상생협력팀 MD는 “지역 관광 명소부터 지역별로 엄선한 우수 식품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