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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YS 차남 김현철, MB 티고 총선 출마?


코너는 정계 재계 연예계의 장막 뒤에서부터 시장바닥에 이르기까지 시중에 회자되는 소문이나 묻혀진 뒷얘기를 독자에게 전하는 지면입니다. 진위(眞僞)에 상관없이, ‘XX 소문이 나돈다’는 사실 그 자체를 알림으로써, 터무니없는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는 폐해를 차단하려는 취지도 담고 있습니다.

김경준 둘러싼 음모론

○‥최근 미 LA에서 한국 대선과 관련한 모종의 작업이 전개되고 있다는 소문. 정체를 알 수 없는 인사들이 2개월 전부터 LA에 와서 각종 커넥션과 인맥을 동원, 이명박 후보가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에리카 김’남매를 비롯해 친인척, 측근들과 물밑접촉을 하며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김경준씨의 한국 송환과 관련,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각본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 작업의 배후로 국내 정치인 P씨와 미국 법조인 L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김경준 씨의 기획귀국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씨 남매는 이들의 각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가 LA 한인사회에 파다하다고.

■ YS 차남 김현철, MB 타고 총선 출마설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이명박 후보를 공개 지지한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차남 김현철씨가 내년 총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특히 김현철 씨는 ‘명분 있는 곳’에서 출마하겠다며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을 수시로 방문하며 지역여론을 수렴 중이라는 것.

김씨는 대선에서 이 후보가 당선되면 총선 출마가 유리하다고 보고 경선 때부터 지지했다고 한다. 실제로 YS계 전·현직 인사 등을 대거 규합하고, 해체됐던 YS 지지자 모임인 여러 단체도 연초부터 다시 가동시켜 경선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것. 김씨의 총선출마 여부는 대선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당연히 출마 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 6연대 정창영 전 총장 낙마시킨 것은

○‥정창영 연세대 총장이 낙마한 배경에는 평소 총장부부와 지근 거리에 있던 한 관계자의 입이 작용했다고.

총장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A씨가 정 총장부인의 편입학 관련 비리를 언론사에 제보한 것. A씨는 정 총장 측에게 돈을 준 사람을 정확하게 집어내어 지목하고 취재토록 하여 특종을 선사했다는 소문. 제보자 A씨는 대학당국의 징계와 관련해 평소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 꽃미남 스타 K 까탈스런 직업정신

○‥꽃미남 스타 K가 광고(CF)시장에서 각광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놓고 연예계에서 이말저말들.

여성들에게서의 인기와 출중한 외모만 놓고 본다면 1년에 수십억 원의 광고수입을 올릴 법한데도 매번 광고 재계약에 실패한다는 것. 이유는 K의 엄청난 까다로움 때문.

K는 아무 제품이나 모델로 나서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데, 고르고 골라 고심 끝에 광고 계약을 맺고 난 후에도 심하게 까탈을 부리기 시작한다고. 촬영 컨셉트를 보내면 대부분 퇴짜를 놓고 자신이 직접 의상부터 광고 컨셉트까지 관여한다는 것. 결국 이에 질린 광고주들 대부분이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한다.

■ 총선 실탄 때문?

○‥얼마 전 불미스런 혐의로 낙마한 정부기관장 B씨의 사퇴 배경을 놓고 여러 설(說)들이 분분. 그 중에는 B씨가 내년 총선용 실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총기(?) 사고라는 소문도 있다.

이 기관의 안팎에서는 “억울한 희생양이 됐다”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 전혀 뜻밖의 말이 나오고 있는 것. 평소 B씨가 내년 총선 때 지방의 고향에서 출마할 것을 생각하고 있었고, 이를 염두에 두면 상당한 실탄 준비가 필요하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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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11/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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