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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 칼럼] '지지율 1위' 윤석열, 실재인가 거품인가

데이터로 분석한 재보궐 선거 이후 윤석열 지지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재보궐 선거 이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 후보들을 앞서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7일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서 일종의 컨벤션 효과(정치적 이벤트를 거치면서 특정 인물이나 정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현상)를 보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이후 암중모색하고 있다. 차기 대선 후보 여론 조사에 이름이 올라가있고 각종 매체들은 윤 전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 대상으로 올려 놓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치적 행보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퇴 직후 검찰 개혁과 관련해 ‘공정’, ‘정의’, ‘상식’을 강조한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눈에 띄게 볼만한 정치적 행보가 있었다면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소에 아버지를 모시고 나타난 일이다. 이를 두고 호사가들은 재보궐 선거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이라며 입방아를 찧었다.

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면서다. 진영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보수정당 지지층과 보수층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윤 전 총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른바 ‘조-윤’ 갈등과 ‘추-윤’ 갈등을 거치면서 윤 전 총장은 야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올랐다. 본인 스스로가 만든 결과라기보다 여당의 검찰 개혁 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은 윤 전 총장의 정치적 자산이 되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3월 사퇴하지 않고 7월까지 임기를 채웠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결국 전통적인 검사라고 인식되었을 것이고 차기 대선 후보로서 정치적 입지는 점점 좁아졌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버렸다. 현 정부의 검찰 개혁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더욱 상승세를 탔다.

부동산 정책 실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까지 터지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내려갔다.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가면 역으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재보궐 선거 결과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더욱 올라가는 추세다. 아직 정치 도전이나 대선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 않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대세일까 아니면 거품일까.

윤 전 총장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인물은 고건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이다. 두 사람 모두 한때 대선 후보 1위까지 올랐다가 끝내 본선조차 나가보지 못한 미완의 기대주였다. 고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에서 인정받은 재상이었다. 전북지사, 서울시장, 국회의원, 장관, 국무총리까지 역임했을 정도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당하자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이름을 날렸다.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처한 정치적 국면에서 고 전 총리의 역할이 빛났다. 안정적으로 내각을 관리하고 여의도 정치권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대행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수행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여당의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었다. 그러나 최종 후보로 선거에 나서지는 못했다.

대선 후보로 나가기 위해서 3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자신을 도와줄 조직(People)이 필요하다. 정당 조직이나 정치 세력이 굳건하게 지원하는 도움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공약(Policy)이다.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분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철학(Philosophy)이 있어야 한다. 이념적 정체성이나 대권 의지가 분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세 가지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로 경쟁력이 나오거나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고 전 총리와 함께 가장 많이 미완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반 전 총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후반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른 인물이 반 전 총장이었다. 국제적인 외교 전문가로 국위를 선양한데다 정치적으로 중도적 성격이 강해 호감도가 높았다. 마땅히 다른 보수 대권주자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3P(People, Policy, Philosophy)에 비추어 보면 반 전 총장은 준비된 후보였을까. 그렇지 않다. 반 전 총장은 마땅한 조직이 없었다. 평생을 외무공무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맺었던 인연들 외에 정치적으로 결연된 조직이 존재하지 않았다. 보수 세력 후보로 나서기에 대권 의지나 이념 성향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였다.

윤 전 총장 역시 고 전 총리나 반 전 총장의 길을 밟을 것인가 아니면 유력한 후보로 대통령 선거 본선에 나설 수 있을까. 먼저 ’윤석열 대세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지율이 올라간 윤 전 총장의 최근 지지율부터 분석해 보자.

첫 번째는 윤 전 총장의 ‘지역 기반’이다. 대통령 후보의 경쟁력은 지역, 세대, 이념 기반으로 결정된다. 3 가지 기반이 모두 탄탄하면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된다.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후보는 소속 정당에 따라 지역 기반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보수 정당이면 대구와 경북 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PK) 지역의 지지를 받게 된다. 민주당 소속 후보이면 호남 지지를 기본적으로 받고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6일 실시한 조사(전국1011명 유무선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95%신뢰수준±3.1%P 응답률3.5%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 물어보았다. 전체 결과에서 윤 전 총장은 37.2%로 가장 높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2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1%로 나타났고 최근 국무총리직을 사임하고 대선 출마 의사를 내비친 정세균 전 총리는 2.4%로 나왔다. 서울과 충청, PK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0%대 중후반대로 높았다. 다른 후보들보다 더 높은 지지율이다. 특히 PK지역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40%에 육박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보수층 지지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지만 서울과 충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그림1).
특히 충청권 지지율이 주목을 받는다. 실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 가장 크게 위력을 발휘할 지역은 충청이다. 집단적 투표 성향이 있지만 아직 어느 정당의 어떤 후보에게 표심을 몰아줄지 결정되지 않은 곳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충청이 중요한 승부처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종시 수도 이전’을 걸고 충청 표심을 잡았다. 충청은 이미 호남 인구를 넘어섰다. 윤 전 총장이 지난번 사전 투표 당시 아버지를 동반해 투표 장면이 노출된 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목소리가 많다. 일종의 ‘충청대망론’이다. 윤 전 총장의 부친이 충청도 출신이기 때문에 최초의 충청 출신 대통령을 노린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PK지역의 높은 지지율은 윤 전 총장에게 고무적이다. 지난해 총선 때까지 보수 야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였다.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직을 역임하고 당 대표까지 차지했던 보수 야권의 대선 주자였다. 그런데 당시에 황 전 대표의 지지율 고민은 PK지역이었다. 보수 세력의 전통적인 텃밭이지만 황 전 대표의 PK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었다. 대구와 경북의 TK 표심은 그 어느 때보다 보수 야권 대선 주자의 손을 번쩍 들어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PK 지지율이 더 중요해진 이유다. 윤 전 총장의 지역 기반은 대세론에 근접할 정도다. 별의 순간(Sternstunde)일까 아닐까.

대통령 후보의 경쟁력을 볼 수 있는 두 번째 기준은 ‘세대기반’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세대 기반은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세대별로 집단적 정치 성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80년대 학번을 상징하는 586세대는 현 정부의 주축 세력이다. 전통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50대는 보수적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대통령 선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50대는 민주당에 힘을 실었다. 보수 성향일 것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50대에서 진보적 정치 성향이 나타나면서 민주당은 더 이상 쫓아가는 정당이 아니라 앞서가는 정당으로 탈바꿈했다. 20대도 50대 같은 변화를 경험했다. 20대는 30대와 마찬가지로 민주당을 지지했던 성향이 강했었다. 젊은 세대는 민주당 그리고 50대 이상은 보수 정당을 선택하는 정치 성향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서울 지역 재보궐 선거에서 20대의 절반 이상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알려진다. 좋아서 투표했다라기 보다 여당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강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번 선거에서 20대는 야권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그렇다면 윤 전 총장의 세대 기반은 어떤 상태일까. 리얼미터와 YTN의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60대 이상 지지율은 50%를 넘는다. 40대 지지율은 이재명 지사가 가장 좋고 20대는 어느 한쪽으로 마음이 쏠리지는 않고 있다(그림2). 대체로 윤 전 총장의 세대 기반은 좋은 편이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의 마음을 붙들고 있다. 지역 기반만큼은 아니지만 세대 기반이 있는 후보임에 틀림없다.
‘지역’과 ‘세대’기반을 제외하고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되는 세 번째 기반은 ‘이념’기반이다. 윤 전 총장의 이념 성향은 알 길이 없다. 아직 스스로가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밝힌 바 없다. 그렇지만 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윤 전 총장은 보수 대선 후보로 분류된다. 그래서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념이 왜 중요할까. 정치 성향을 분류하는 기준은 대체적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북한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원한다면 보수 성향에 가깝고 북한과 평화, 협력을 도모한다면 진보 성향에 가깝다고 본다. 물론 진보나 보수 성향의 구분이 정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보수적이더라도 경제 현안에 대해 진보적인 시각을 가지는 경우와 반대의 상황이 존재한다.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 도전장을 내밀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중도를 표방했었다. 그래서인지 안 대표는 2012년 대통령 선거 과정 중에서 ‘북방한계선(NLL) 문건’ 사태가 발생하자 지지율 하락 국면을 걷기 시작했다. 안보라는 정치적 이슈 앞에서 중도가 설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은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보면 보수성향의 인물이라야 한다. 리얼미터와 YTN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보수층에서 50%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도 거론되는 대선 후보 중 선호도가 가장 높다(그림3). 문 대통령을 포함해 역대 대통령들은 당선될 때 두 가지 이념의 지지를 받았다. 보수층의 지지에다 중도층의 지지를 받거나 진보층의 지지에 중도층 지지까지 받는 식이다. ‘이념’ 기반으로만 보아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재보궐 선거 이후 더욱 공고해졌다.
윤 전 총장이 대세 후보라는 주장은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리얼미터와 YTN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를 가정하고 윤 전 총장과 여당의 유력 후보 사이의 일대일 대결 구도를 여론조사에서 성사시켰다. ‘두 후보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지’를 물어보았다. 우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대결하는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어보았다. 윤 전 총장이 51.1%로 나타났고 이 지사는 32.3%로 나왔다. 지난 재보궐 선거 결과와 유사한 형태다. 대통령의 긍정 평가 지지율은 이 지사의 양자 대결 지지율과 비슷하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대통령의 부정 평가와 흡사하다. 즉 여당 후보 중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이 지사이지만 양자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에 못 미친다. 당장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윤 전 총장이 가장 유리한 국면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유권자 계층인 50대와 충청에서도 윤 전 총장이 앞서는 결과다(그림4).
그럼 이번엔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일대일 가상 대결은 어떻게 나왔을까. 두 사람이 맞대결 하는 것으로 가정한 경우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51.6%, 이 전 대표를 선택한 비율은 30.1%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결과다. 50대와 충청에서 윤 전 총장이 전체 결과와 비슷한 정도로 이 전 대표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18~29세 연령대의 지지율에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윤 전 총장이 42.6%였고 이 전 대표가 35.8%로 나타났다(그림5). 응답자 계층과 성향에 따라 두 후보 중 선택하는 비율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윤 전 총장이 양자대결에서 여당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결과로 나왔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윤 전 총장을 향한 ‘별의 순간’일까.
대통령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능력을 갖추고도 어려운 자리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의 자리다. 윤 전 총장은 정치에 나설지,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할지 여부조차 밝히지 않았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 반사 이익으로 해석된다. 현 정부와 검찰 개혁 과정에서 대립해온 윤 전 총장을 향한 정치적 반사 이익 성격이 강하다. 즉 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자기 지지율이라고 주장하기에 검증되지 않는 내용이 너무 많다. 대통령은 검증의 상시적 대상자다. 한국 정치에서 2인자 정치를 대표하는 인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인물이 김종필이다. 개헌을 통해 내각제가 만들어졌다면 가장 먼저 내각제 수장직을 맡았을 1순위의 정치인이었다. 그러나 김 전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 직선제 대통령 제도 하에서 김 전 총리는 유력한 대선 후보에만 머물다가 타계하고 말았다. 이회창 전 국무총리도 마찬가지였다. 본선 후보로 3번이나 대권에 도전했던 이 전 총리도 결국 청와대 안방을 차지하지 못했다. 검증의 칼날을 비켜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몇몇 유력 후보를 제외하고 잠룡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후보들이 많다. 유력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서 지역 기반, 세대 기반, 이념 기반이 있어야 된다. 3가지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 3P가 필요하다.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윤 전 검찰총장은 지역 기반, 세대 기반, 이념 기반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대선 후보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3P는 발견되지 않는다. 차기 대선 후보 경쟁력 분석에서 매우 예외적인 경우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별의 순간이지만 윤 전 총장의 검증은 아직 시작조차 되지 않았다. 영국의 철혈재상 마거릿 대처 총리는 “도전을 받아들여야 승리의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승리를 이끌어 내는 것은 따르는 사람들의 정신과 이끄는 사람의 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세론이 나오고 있는 윤 전 총장의 별의 순간은 검증과 함께 시작된다.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프로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고려대에서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전문연구원을 거쳐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한길리서치 팀장에 이어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치컨설팅업체인 인사이트케이를 창업해 소장으로 독립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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