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

국내 여성패션 돌풍의 주역인 ㈜형지어패럴의 최병오 대표가 선진적인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1996년 합리적 여성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을 론칭한 이후 매년 1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여성크로커다일'을 여성캐주얼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왔다. '여성크로커다일'은 2001년 토털 여성복 브랜드로 리뉴얼한 지 5년 만에 전국에 320여 개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매출액과 유통망을 단기간에 달성하였다.

올해 4월에는 중국에 '카텔로'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중국 여성패션의 지각 변동도 예고하고 있다. 서울대 패션신소재 연구센터와 산학협동으로 하이테크 신소재를 개발하고, 보다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그 때문에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행복한 여성 패션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서 자리잡았다.

특히 최 대표는 오늘의 형지어패럴은 고객이 만들었다는 생각으로 2002년부터 국제기아대책기구를 파트너로 이익의 사회환원 활동을 벌여 왔다. 현재 특정한 달의 판매수익 1%를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개소 및 운영비로 지원하는 '1% 나눔 행복한 홈스쿨', 매장에 저금통을 비치하고 모금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희망 저금통 운동', 바자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의 바자회'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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