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활약 중인 김동현이 해서웨이를 상대로 KO승 이후 경기장 밖에서 포옹을 나눈 여성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1일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in MACAU에 참가한 김동현은 존 해서웨이에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승리 후 케이지 밖으로 나가 미모의 여인과 감격의 포옹을 나눠 시선을 끌었다.
이후 김동현과 포옹을 나눈 여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돼 세간에는 그의 여자 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엠파이트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과 포옹한 여인은 평소 알고 지내는 누나로 밝혀졌다.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미국에 살고 있는 친한 누나다. 이번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에서 마카오로 날아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김동현은 백스핀 엘보로 상대의 안면을 가격해 화끈한 KO승을 거뒀으며 경기 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삼일절 쾌거" "김동현 해서웨이 전 등장한 그녀의 정체 궁금했어" "김동현 해서웨이 전 승리와 사랑을 한번에 공개하는 줄" "김동현 해서웨이, 진짜 여자친구는 누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