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4년 04월 22일 e북 PDF 지난호 보기 호수선택 호수선택 2024년 3025호 2024년 3024호 2024년 3023호 2024년 3022호 2024년 3021호 2024년 3020호 2024년 3019호 2024년 3018호 2024년 3017호 2024년 3016호 2024년 3015호 2024년 3014호 2024년 3013호 2024년 3012호 2024년 3011호 2024년 3010호 2023년 3009호 2023년 3008호 2023년 3007호 2023년 3006호 2023년 3005호 2023년 3004호 2023년 3003호 2023년 3002호 2023년 3001호 2023년 3000호 2023년 2999호 2023년 2998호 2023년 2997호 2023년 2996호 2023년 2995호 2023년 2994호 2023년 2993호 2023년 2992호 2023년 2991호 2023년 2990호 2023년 2989호 2023년 2988호 2023년 2987호 2023년 2986호 2023년 2985호 2023년 2984호 2023년 2983호 2023년 2982호 2023년 2981호 2023년 2980호 2023년 2979호 2023년 2978호 2023년 2977호 2023년 2976호 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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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문란’ VS ‘국기문란’ 여야 치킨 게임의 끝은? 이미지기사 정치권이 서로 다른 사안을 둘러싼 ‘국기문란’ 공방전으로 치킨 게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피살 사건의 첩보 보고 삭제 혐의로 서훈·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고발했고 검찰이 바로 수사에 들어갔다. 특히 국가정보원은 물론 감사원·검찰·경찰 등 권력·사정기관들이 문재인 정부 시절 사건을 ‘국기문란’으로 보고 내부 감찰과 감사, 수사를 동시다발로 진행해 본격적인 사정 정국이 휘몰아치는 상황이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일정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 정치 이재형 기자 2022.07.08 17:35 [유창선 칼럼] 이준석은 어쩌다가 보수의 ‘밉상’이 되었을까 이미지기사 집권 여당 대표에 대한 당의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는 결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중징계로 결정이 내려졌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당 대표로서는 엄청난 정치적 타격을 받는 치욕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윤리위 징계로 앞으로 반년 동안 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면서 사실상 대표직 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징계 결정 사유에 대해 "이준석 당원은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지 정치 유창선 시사평론가 2022.07.08 16:55
‘민생’인가 ‘포퓰리즘’인가...정유사 타깃 입법 이미지기사 7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법정 최고한도인 37%로 인하되면서 고공행진하던 기름값이 기세가 꺾이는 모양새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평균 리터당 기름값은 휘발유 2110.10원, 경유 2145.94으로 지난 2일 각각 2125원, 2155원하던 가격에서 10원 가량 떨어졌다. 그래도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이미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 국민 불편이 심각한 만큼 업계의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유가를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뜨겁다. 하지만 시장논리에 거스르는 ‘정유사 때리기’가 포퓰리즘으로 가는 것 경제 이재형 기자 2022.07.11 08:17 [CEO 리포트]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혁신 신약 개발로 점프를…" 이미지기사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신약을 반드시 개발해야 합니다.”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지난달 열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1926년 창립된 유한양행은 4년 뒤면 100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26년까지 매출 4조원을 달성,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은 조 사장 진두지휘 아래 유한양행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국산 신약 31호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이을 제2, 경제 최성수 데일리한국 기자 2022.07.11 06:30 [최민성의 도시 부동산 이야기] 인플레와 이자율 상승 속 알짜 부동산은 '건재' 이미지기사 미국 부동산 업계에서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의 동반 상승은 지금 최고 혼란 요인이다. 그런 가운데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개발 비용, 인건비, 공급망 등 여러 갈래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올 5월 미국 연간 인플레율은 8.6%로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정책금리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올 6월에 75bp 인상하면서 1994년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시장은 연준 금리가 올해 말까지 최고 3.509%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이는 1980년의 20% 가까운 최고치와 2000년 6.5%에는 미치지 경제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2022.07.11 05:59 디젤논란에 노조까지…잘나가다 대형 악재 만난 정의선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와 최근까지 이어진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난, 그리고 화물연대 파업까지 각종 악재가 자동차업계를 덮치고 있다. 그럼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가 차량과 전기차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생산 차질을 만회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여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유럽발 ‘디젤게이트’와 4년 만의 ‘노조 파업 위기’라는 두 개의 대형 악재가 현대차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두 난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반기 선방에 힘입어 아이오닉6 등 신차 출시 경제 송철호 기자 2022.07.11 08:05 도시와 도시를 잇는 항공 모빌리티 춘추전국시대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전 세계 항공 모빌리티 사업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보다 더 넓은 범위인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로 확장되고 있다. AAM은 지역간 항공 모빌리티(RAM)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UAM 사업이 도심 내 운행되는 수직이착륙 기체 개발에 주력한다면 RAM 사업은 주요 도시 등 지역 거점간 이동을 위한 기체 개발 영역까지 범위를 넓힌 개념이다.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와 함께 그룹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UAM을 지목하고, 한발 더 나아가 AAM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항공기· 경제 송철호 기자 2022.07.11 08:00 아이오닉6 등 현대차그룹 신차 ‘부산 모터쇼’ 총출동 이미지기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4년 만에 돌아오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는 오는 14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8개국, 120개사가 참여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 3개 전시홀을 모두 사용해 볼거리도 풍성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전시는 ‘아이오닉6’, ‘더 뉴 셀토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하반기 주력 신차들이 대거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아이오닉6의 외관과 실 경제 송철호 기자 2022.07.11 07:55 [정인호 객원기자 칼럼]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신중해야 이미지기사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게 최저 수준의 임금을 보장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선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하면서 실시 근거를 마련했지만, 실제 시행은 1988년부터였다.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잘 지켜지는지는 의문이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 미달자가 322만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15.3%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이 54.8%로 가장 높고, 숙박음식업이 40.2 경제 정인호 객원기자 2022.07.08 16:30
상반기 출생아수 ‘역대 최저’ 작년보다 더 줄어...한국인 '멸종위기' 이미지기사 2020년은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으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통계청은 그해 우리나라 인구가 5184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줄곧 줄어들 것이며 50년 뒤인 2070년 인구는 3766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부가 평균적으로 아이 1명도 낳지 않을 정도로 낮은 출산율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런 현실을 풍자하듯 우스갯소리처럼 ‘한국인 멸종위기’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뿐, 한번 추락한 출산율은 반등 없이 떨어지기만 했고 지역 공동화 현상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6월 출생아 수 2만명 사회 이재형 기자 2022.07.11 08:05
[뉴스의 창] 미국 대법원의 보수화…트럼프의 몽니로 흔들리는 바이든 이미지기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연방 대법원 보수화 ‘몽니’가 미국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미국 사회의 이념 갈등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장기적인 후폭풍이 예상되는 데다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 정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달 여성의 낙태 권리를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49년 만에 뒤집었다. 9명의 대법관 중 6명이 찬성, 3명이 반대했다.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구성된 현 대법관 이념 구도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사전 유출됐던 낙태 권리 폐 국제 백종민 아시아경제 오피니언 부장 2022.07.08 16:25
[여행] 계곡 옆 달빛 아래 청량한 하룻밤, 울주 작괘천 계곡 이미지기사 계곡 캠핑은 청아한 물소리, 새벽이슬 머금은 숲 향기가 함께한다. 얼굴만 빼꼼 내놓고 하늘을 보면 별과 달이 높다. 영남알프스에 속한 울주 신불산군립공원은 작괘천 계곡을 품고 있다. 작괘천계곡 따라 다채로운 캠핑사이트가 들어서 있다.작괘천계곡에는 해발 1069m 간월산에서 내린 맑은 물이 흐른다. 작괘천의 ‘작괘’에는 바위가 물에 깎여 움푹 팬 모습이 술잔을 걸어둔 것 같다는 뜻이 담겨 있다.청정계곡과 너럭바위 품은 작천정계곡을 따라 내려서면 명승지인 작천정이 모습을 드러낸다. 작천정은 고려말 포은 정몽주가 글을 읽었다는 사연이 전 문화·라이프 서진 여행칼럼니스트 2022.07.11 06:08 [정이안의 건강노트] 호흡이 곤란할 땐 자율신경부터 점검 이미지기사 제가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로 활동하면서 받았던 질문 중에서 긴장하거나 화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숨을 쉬기가 힘들고, 심할 때는 과호흡으로 응급실 실려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천식도 아니고, 폐 기능에도 문제가 없지만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치료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숨이 안 쉬어진다, 들이마시는 숨이 힘들다, 호흡이 쉽게 빨라진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의 질문과 제 답변을 정리해봤습니다. 치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슴이 뛰고 호흡곤란이 왔어요 (43세 여성)저는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한 편인데 문화·라이프 정이안 한의학 박사 2022.07.11 05:55
‘외계+인’부터 ‘놉’까지…7월 극장가, 한국영화VS외화 빅매치 이미지기사 영화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이지만 최근 3년 간 이어온 팬데믹 탓에 극장가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엔데믹 최초로 천만 돌파 기록을 세우면서 극장 부활 신호탄을 쐈다.여름 극장가도 관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빅4로 불리는 대형 투자배급사 네 곳에서 각각 대표작을 출전시킨다. 오는 7월 20일 CJ엔터테인먼트의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이하 ‘외계+인’)를 시작으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쇼박스의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스포츠·연예 조은애 스포츠한국 기자 2022.07.11 07:49 프로야구 장외 분위기 메이커 치어리더 이다혜, "육성응원 재개, '그래 이거였지'라고 느꼈죠“ 이미지기사 "올해 우승하면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코카인 댄스 출게요"올 시즌 KIA 타이거즈엔 ‘대투수’ 양현종이 돌아왔다. 더불어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브리토, 박동원 등 강타자들이 타선에 합류했다. KIA는 투, 타의 조화로 6월 초 3위까지 올라가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여기에 KIA팬들의 육성응원이 부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자고 있던 KIA팬들의 목소리는 더욱 큰 함성으로 야구장에 메아리쳤다.KIA 관중석 열기를 쥐락펴락하는 이다혜 치어리더는 응원단석에서 열띤 응원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누구보다 정확한 안무, 밝은 미소로 KI 스포츠·연예 이정철 스포츠한국 기자 2022.07.11 07:37 “한쿡어 공부? 어룝지 않아요” 외국인 스포츠스타들의 유창한 한국어 백태 이미지기사 지난 6월 27일 열린 여자축구대표팀의 캐나다 대표팀과의 원정경기.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국내 기자회견에서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은 모든 질문을 한국어로 답했다.한국대표팀 감독 부임 3년만에 한국어를 알아듣고 공식석상에서 말하기까지 하는 외국인 감독이 있었을까. 벨 감독을 포함해 한국 프로스포츠를 거친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어 관련 일화들을 알아본다.한국어로 기자회견하는 벨 감독과 뚜렷한 성과앞서 언급한대로 여자축구 대표팀의 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모든 것을 한국어로 할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부임 스포츠·연예 이재호 스포츠한국 기자 2022.07.11 07:32 [골프 칼럼] '치킨 게임' 벌이는 PGA투어와 LIV골프 이미지기사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한밤에 도로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차를 몰고 마주 돌진하며 누가 겁쟁이인가를 가리는 게임이다. 충돌 직전 먼저 방향을 트는 사람이 지고 겁쟁이로 낙인찍힌다. 누구도 겁쟁이가 되지 않으려면 부딪혀 자멸하는 길밖에 없다.서양에선 닭이 겁이 많은 동물로 여겨져 겁쟁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자동차 마주 달리기 게임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1950~1960년 미국과 소련의 극단적인 군비경쟁에 차용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과도한 경쟁을 뜻하는 용어로 굳어졌다.PGA투어와 LIV 골 스포츠·연예 방민준 골프한국 칼럼니스트 2022.07.11 06:21
[당객열전] 영원한 ‘뽀미 아빠’ 김병호 이미지기사 PBA 선수 중 고참 급에 해당하는 김병호(50·하나카드) 선수는 김보미(NH농협카드) 선수와 부녀 선수로 유명하다. 그래서 당구 팬들 사이에서는 ‘뽀미 아빠’로 불린다. 김보미가 대한당구연맹 소속 선수로 활동할 때는 국내 여자대회를 휩쓸고 다녔다. 일찍 유명세를 탄 딸에 비해 아빠 김병호는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았다. 당구 선수로서 김병호의 존재감을 알린 계기는 PBA 출범이었다. 2019~2020 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결승에서 ‘깜짝 우승’이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뽀미 아빠로 남는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 PBA 연재·칼럼 정완주 기자 2022.07.11 06:15